왜 이 어린이는 아는걸까요?? 안가르켜 줘는데...

저건 세계 2차대전 패전국으로서의 일제에 대한 이야기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인체실험을 하거나 성노예부대를 만든 것에 대한 사죄가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한 분들께서
내선일체는 민족말살정책이므로 일본문화를 소비하는 것은 매국노
라는 논리전개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잘못된 겁니다.

일제 시대 당시와 현재는 상황이 다릅니다.
우리 문화 콘텐츠가 일본의 것을 초월하였고
일본 정부가 그걸 강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제당시 내선일체에서의 성격과는 달라요.

일본문화나 연예인이 국내에 퍼지면 일제의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란
주장도 있는데 터무니 없는 것이죠.

북한 예술단 공연을 보면서 김정은 찬양하는 사람 없고
중국 영화를 보며 시진핑을 찬양하는 사람 없듯이
일본 문화 컨텐츠를 소비하며 일제를 찬양할 사람은 없는겁니다.

한일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 오히려 일본측에서 각시탈,암살,군함도,박열 등
국내의 일제 만행 관련 컨텐츠를 접할 확률이 늘어날 뿐이죠.

한일민간의 문화교류가 시급한 것은
피해 당사자분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니들이 잘못했으니까 알아서 사과해라 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조일 뿐입니다.
그분들께서 정식으로 사과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면
청나라 환향녀분들처럼 잊어진 역사가 될 뿐입니다.
더 늦기 전에 일본 정부의 사과를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CJ가 그런 의도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으나
프듀48은 정체된 한일관계를 진일보 시킬수도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현재 일부의 기준으로 극우를 판단한다면
장담하는데 일본인은 다 걸립니다.
일본은 명절 등에 신사 참배를 하는데 웬만하면 거기에 전범이 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그런 점까지 꼬투리 잡으면 한일관계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어요.

일본 정부가 제대로 역사를 교육시키지 않으니 모든 일을 아는 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모에처럼 일본이 일으킨 전쟁으로 수천만명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반성하며, 평화를 바라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그런데, 아케비 우익 논란을 보면 어려운 일인 모양입니다
일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우경화 돼 있고, 제국주의자를 신봉하는 모습들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변하지 않는다면 갈라파고스처럼 고립 될 수 밖에 없겠죠

일본에서도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흥행한 문화컨텐츠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일제 악행을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영화,드라마,만화가 대흥행한 사례가 없습니다.

그런 반인륜적 컨텐츠가 흥행하는 국가라면 일본은 진작에 악의축으로 지목당해서
UN의 제재를 받았을 테니까요.

소수를 고립시켜 힘을 약화시킬 생각을 해야지
극우의 외연을 확장, 대다수 일본인을 전범화하여
1.3억명을 고립시키는건 이미 고립이 아닙니다.
일본의 극우세력을 도와주는 것이죠.

일본은 미국과 전략적 동맹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킬 수도 없을 뿐더러
고립된다고 쳐도 북한보다 훨씬 강한 화약고를 이웃에 만드는 골치아픈 일인데
우리가 사서 고생을 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꼬투리 잡으면 한일관계는 영원히 발전 할수 없을꺼라 하셨는데
대체 한일관계의 발전의 기준은 무엇이며 한일관계의 발전 종착점은 어디 있니까?
고대 도래인이 왜로 이주정착 시점으로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 까지
수천년동안 대체 한일관계 가 님 같은 분들이 말한 만족할민힌 발전관계에 이른 시대는 언제 입니까?
아니면  지난 수천년동안의 한일관계가 지금의 대한민국 건국이후의 한일관계보다  더 발전됐다 생각 들어 이런 말을 하시는 겁니까?  지적조차 하지말라는 님의 말 잘 알아 들었네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726672&page=6

직접 대답하는 것이 예의지만
내용이 길고 어제 이야기한 내용이기 때문에
링크의 댓글에서 말한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글쎄요~ 링크하신 글과 댓글 들을 읽어본적 있고 또 다시 읽어 봤지만
제가 아둔 한지라궁금해하는 답을 찾지 못하겠네요
“ 한일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룰 지향해야한다”
이런 말들은 너무나 지겹게 정치인 특히 자한당들이 즐겨 쓰는 구체적이지도 실체적이지도 않은 표현이죠
대체 예전의 한일관계는 어땠으며 지금의 한일관계 는 어떤것이며 님 같은 분들이 주장하는 밑도끝도 없이 실체도 없는 한일관계 발전 이라는게 구체적,사실적이 어떤건지 질문 한것이지요

발전이란 단어는 기준과 목표가 있어야  발전 이라는 표현이 되는것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