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리즈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베일이 벗겨졌다.
4월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는 영화 평론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의 공식 시사회를 진행, 영화의 리뷰와 스포일러에 대해서는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가 걸려있어 SNS를 통해서만 첫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결론적인 분위기는 '대 성공적'. 영화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이들은 "대박이다", "대단하다",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탄생했다", "예고편이 전부다 아니다", "모든 기대치를 뛰어 넘는다. 상상 그 이상이다" 등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 Alex Zalben은"토르가 웃겨주고 스칼렛 위치가 죽여준다. 나머지 어벤져스 멤버들 역시 초라하지 않다"며 "역대를 통틀어 만화책에 가장 충실한 영화다. 아주 많은 이미지들이 만화책 페이지에서 금방 빠져나온 것처럼 보였다. 만화에서 기절할 만큼 좋아했던 장면을 영화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너무 기쁜 나머지 실신할 지경이었다"
국내 등급은 12세 관람가로 분류.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1편은 12세관람가로 전국 관객수 707만 명을 동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시 같은 등급을 받으면서 한층 강해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