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2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일상으로 돌아온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격했던 인터넷 방송 때와 달리 시종일관 여유있어 보였다.
유승준은 수영장 앞에서 두 손을 들어 인사했다. 자신의 식스팩 사진 앞에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헬기를 직접 운전하는 사진도 올렸다.
장문의 글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 유승준은 "13년 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미안해요.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지지를 호소.
끝으로 비난의 상처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에요, 인신공격은 받아 들이기 힘들어요"라며 아픔을 표했다. 유승준은 지난 달 19일과 27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병역기피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