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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4:40
[잡담] 이태임 예원 사건 뽕을 뽑아야 끝나겠네요..
 글쓴이 : 오니기리
조회 : 4,014  

단순한 말다툼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것은 예상하지 못했네요...


애초에 욕설과 고성을 행한 이태임이 잘못한 일인 것이 주된 사건이긴 하지만...


처음의 반말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나 혼잣말로 욕한 것보다는


중간에 싸늘한 말투로 "언니 저 싫죠?"라는 말을 한 예원도 크게 잘한 것은 없다 정도로 정리 가능할 듯...


거칠게 말하면 허지웅의 분석대로 "언니 저 싫죠?"란 말에 "ㅈ 같네"란 말로 대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는...


이태임 쉴드도 예원 극딜도 아니고 단지 이태임은 먹을만큼의 욕을 이미 먹었는데


예원을 약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켜준 언플에 대한 분노가 대중에게는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이와 얽혀 기획사의 파워나 우결 출연이 예정된 예원을 보호하려는 방송국의 장삿속(?)에 대한 의심까지...


여러모로 권력이나 불공정함에 민감한 한국대중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는..


일방적인 순진하고 약한 피해자라는 언플이 지금의 역풍의 근원인듯...


개인적으로 예원이란 여성연예인이 이태임측의 공격에 이 정도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고..


싸울 수도 있고 방송촬영이 아닌 준비상황에서 혼잣말로 욕설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은 언플과 그에 얽혀 의심을 사는 권력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태임의 상식 밖의 행동이 본질적인 잘못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지만...


잡담게시판에도 올렸던 글인데...


아무래도 방송연예게시판 이용자들은 의견들이 다르실 것 같아서 재업해봤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성인 15-03-30 14:47
   
저도 댓글 그만달려구요 ㅋㅋ 여기서 저희가 아웅다웅해봤자 뭐 달라지겠나요 서로 시간뺐기고 감정상하는거지
오니기리 15-03-30 14:52
   
논쟁이 소모적인 것 같기도 하지만...댓글들을 통해 서열문화, 권력관계, 폭력의 정의 등등 여러가지 사회적 면모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보는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든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도 많지만...어쩌면 오프라인에서는 약간의 스펙트럼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사안인데 댓글들을 보면 딴세상같다는...이렇게까지 의견이 대립될 사안은 아니라고 봤는데...일부 댓글들과 언론의 클릭장사질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포털의 속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나름 유익한 사안같다는....
     
위성인 15-03-30 14:55
   
흥미롭긴하죠 ㅋㅋ
아셀 15-03-30 15:36
   
화재는 가생이에서만 되고 있죠. 쓸데없이 일기쓰는 몇몇분들 때문에
연예인이 자신의 인생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모르겠지만 맞는 말이라도 한두번이지.....
연예게시판80%가 예원,이태임 얘기.....혼자 정리하고 편가르고 특징분석하고 참....
     
위성인 15-03-30 15:44
   
딱히 가생이전체를 본다면 또 그렇게 화재까지는 아닌거같아요 ㅋㅋ
그나마 엠팍 불펜정도가 아직도 뜨겁달까..

어차피 예원 이태임 욕해봤자 남상처주는 말인데 자기한테 도움되는것도 아니고 ㅋㅋ
다들 이제그만하고 다른 연예얘기로 화제돌렸으면 좋겠네요
루이보스 15-03-30 15:45
   
언니 저 맘에 안들죠?를  좆 같냐로 해석하시면

이태임이 그 말 바로 전에 한 말  내가 우습게 보이니도
내가 좆 같아 보이니로 해석 하시나요?

원래 싸울때 너 내가 우습게 보이냐를 너 내가 좆 같아 보이냐는 뜻으로 많이 쓰잖아요
VanBasten 15-03-30 15:48
   
딱히 이번 일에 관심있는건 아닌데 요며칠새 여기저기서 말이 많이 나와서 보게 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ㅋ

제 개인적으로는 2명의 연예인이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대중의 시선, 객관성과 주관성에 대한 관점, 더 나아가서는 인식론의 차이 등등......완전 철학적인 논의도 가능할 정도로 별거 아닌 얘기가 아주 흥미로운 논란으로 전개되었네요.
망치와모루 15-03-30 15:52
   
이 영상을 올리도록 지시한 분들은 매우 흡족해할만한 상황 ^^
     
위성인 15-03-30 16:05
   
지시한 분들이요?
슈퍼맨리턴 15-03-30 16:31
   
결론: 네티즌에겐 스트레스 해소용 샌드백이 필요함. 근데 이태임이란 샌드백은 이미 지들이 갈기갈기 찟어놓음. 그리곤 자신들은 예원에 속았다며 예원이라는 새로운 샌드백을 난타중.
     
소보로 15-03-30 16:59
   
동감합니다
     
할게없음 15-03-30 17:32
   
그 샌드백앞에서 몸빵하고 있는 댁같은 사람도 있죠 ㄷㄷ
오니기리 15-03-30 17:43
   
똑같은 글을 잡담게시판과 방송연예게시판에 올렸는데...확실히 댓글반응들이 다르네요...감정이나 의견을 그대로 심플하게 표출해주시는 방연게와 본인의 주관적인 분석을 팩트화시키며 설득을 하려는 잡게....개인적으로는 방연게의 댓글들이 더 볼만합니다...뭐 저의 글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위성인 15-03-30 17:52
   
아뇨 설득은 진작에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포기에요 ㅋㅋ
Misue 15-03-30 19:27
   
전 이태임이 욕했다고해서 이태임이 싫어진다거나 하진 않는데. 어차피 그런 욕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음?

근데 솔직히 이 사건은 이태임이 잘못한건 맞죠. 논쟁할 가치가 없음. 행동이 어쨌건 욕을 했다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런데이 15-03-30 21:33
   
그래서 방송 다 (드라마까지)하차하고 사과문 발표하고 (시청자, 예원)한테도 사과하고 자숙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이태임이 더 할게 있진 않을듯... 국쌍급 취급받고 방송계 떠나는것도 고려한다고 마지막에 인터뷰했죠... 님말마따나 방송계에 살아남은 사람치고 드세지 않은 사람없어요. 그 잘못에 대한 논쟁은 예전에 끝났고 지금 논쟁은 그이후에 예원측 태도때문에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죠. 기획사에서 그랬는지 본인이 그랬는지... 너무 지나치게 미화를 시켜놔 가지고요.
     
새총대왕 15-03-30 21:45
   
아직도 영상 안에서 머물고 계시는분이 있으시네요..

여기저기 둘러본결과 사람들 대부분 영상속에서 이태임씨가 더 잘못한 측면이 크다고들 말합니다. (제가보기에는 6:4정도지만, 어떤이는 8:2로도 보기고 하고..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말이죠)

논란이 되는건 이후의 태도에 있는데 자꾸 영상안에서만 잘잘못을 논하고 계시네요

사건이 터진 후에 이태임측은 어쨌든 제대로 진실을 얘기했고, 예원측은 거짓으로 입장표명하였으니 말이에요. 이후에 이태임은 모든 방송하차 예원도 자숙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건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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