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4-24 09:56
[보이그룹]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SM.. 왜 자꾸 엑소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글쓴이 : darkbryan
조회 : 2,852  


첫 번째 탈퇴, 두 번째 탈퇴… 사후 케어 없었다

그룹 엑소는 이제 막 데뷔 3년차를 맞았지만 지난 2014년 5월부터 1년도 안 되는 사이 3명이나 되는 멤버의 탈퇴를 맞았다. 마지막 남은 중국인 멤버 레이는 개인 기획사를 중국에 설립했다. 사실상 엑소 외의 개인 활동을 보장해준 셈이다.

엑소는 데뷔부터 글로벌 활동을 염두에 두고 론칭된 그룹이지만 그를 뒷받침하는 장치가 없었다는 평가다. 2014년 5월 크리스 탈퇴 당시 SM 측에서는 민사 소송과 현지 법인 접촉 외에는 별다른 제약을 주지 못했다. 국내와 달리 중국에서의 영향력이 미약했던 탓이다. 크리스는 활동에 지장은커녕 현재 중국 톱 여배우 유역비와 새 영화 '원래니환재저리'를 촬영 중이다. 그룹 엑소 안에 있었을 당시보다 훨씬 승승장구 중인 것. 다른 멤버들의 탈퇴를 막을 수 있는 물리적 장치가 마련되지 못했고, 이는 곧 제 2, 제 3의 이탈로 이어졌다.

급한 그룹 확장 독 됐다… 명확한 비전 없는 활동

엑소는 최근 일본 도쿄·교세라 돔의 6일 공연을 발표했다. 애당초 중국과 한국 양국의 활동을 표방했던 그룹이기에 갑작스런 일본 진출은 팬 입장에서는 당황스럽다. 한국 유닛 엑소-K와 중국 유닛 엑소-M으로 나뉘었지만 크리스, 루한 등이 탈퇴하며 엑소-M은 유명무실한 유닛이 됐다. 결국 정규 2집 앨범 '엑소더스(EXODUS)'에서는 10명이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노선을 바꿨다.

그대로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레 일본 돔 공연을 발표했다. '3년 7개월 만의 돔 공연' '최단시간 돔 입성' 등의 타이틀은 화려하지만 유명무실하다. 엑소는 일본 현지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그룹이다. 당장 멤버들만 해도 중국 진출을 목표로 중국어만 배워 왔기에 일본어조차 몇 마디 하지 못한다. 2014년 10월 두 번째로 그룹을 탈퇴한 루한은 당시 "소속사가 명확한 활동 비전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그룹 덩치에 비해 부족한 매니지먼트

명확한 비전이 없어 혼란스러운 건 멤버들뿐만 아니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엑소의 팬들은 "그룹 덩치만 키워 놓고 매니지먼트에는 관심이 부족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의 실수를 지적했다. 아이돌 그룹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슬기로운 운영은 필수불가결하다. 그러나 SM측은 엑소라는 그룹의 유명세를 홍보하는 데에는 열정적이었지만, 멤버 하나하나의 활동이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데는 부족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탈퇴가 확정적인 멤버 타오의 경우 중국에서의 영화촬영은 타오 스스로 홍보했다고. SM측의 공식 SNS 등에서는 타오의 영화 촬영 소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와 더불어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다친 발목이 4월인 지금까지 낫지 않았다. 타오의 부친은 이에 관해 "치료 시기를 놓쳤다" "후유증이 남을 것"이라고 SNS를 통해 강하게 항의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브리츠 15-04-24 20:36
   
갈놈은 가는거지 뭘 대단하다고 분석인지
걍 돈이구만
사드후작 15-04-25 08:15
   
소속사 측 잘못도 있어보이네요. 유독 스엠에서 이런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스엠도 한번쯤 잘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얼향 15-04-25 08:25
   
가능성은 어떤 기획사라도 다 갖고 있는 거겠죠.

타 기획사비해 스엠쪽 중국애들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니까 뻘짓을 생각하게 되는거고요.

브로커가 붙을 만한 단계(?)가 되면 돌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건 꼭 스엠만이 생각해야 할 문제는 아닐 것 같네요.
 
 
Total 183,3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91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6739
39205 [기타] 엠버 친언니.. (7) 늙은생강 04-25 4876
39204 [걸그룹] 맴을 열어봐 EP.09 백투더90s’ 지민&설현 놀이동산 … (3) LuxGuy 04-25 1347
39203 [아이돌] 엑소는 이제 8인조 체제로?? (16) 노홍철2 04-25 5244
39202 [잡담] 멤버들 케미폭발하는 두근두근인도 3회.gif 꺄꺄호홓 04-25 2254
39201 [걸그룹] 달샤벳 (Dal★Shabet) - JOKER 안무영상 (1) 블루하와이 04-25 1539
39200 [걸그룹] [앨범]오마이걸 the 1st Mini Album (2) 얼향 04-24 4972
39199 [방송] [너의목소리가보여] 김유정 친척 울산 나얼 (6) 9월생 04-24 5258
39198 [정보] 中 유역비-크리스, 고등학생 커플로 영화서 호흡 (16) 스쿨즈건0 04-24 8682
39197 [걸그룹] 수지 빈폴 액세서리 여름 화보 (with 유연석) (6) 비각 04-24 5308
39196 [솔로가수] ‘메리 미’ 김필, 뮤직비디오 속 박수진과 달달한… Euph 04-24 1021
39195 [걸그룹] 솔로 컴백하는 전효성의 깜짝 연습 영상 공개 솔솔솔 04-24 1613
39194 [아이돌] 타오, 2억 상당 자동차 처분… 韓 생활 정리? (18) 쁘힝 04-24 4592
39193 [걸그룹] #11 JYP 연습생 "채령" (16) 골룸옵퐈 04-24 3557
39192 [아이돌] "아이유 탄압이다!" VS "아이돌 금지 옳다" 찬반 팽… (22) 스쿨즈건0 04-24 6589
39191 [보이그룹] 두두인에서 찾은 인도판 원빈 (1) 꺄꺄호홓 04-24 3187
39190 [영화] '구원자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꺄꺄호홓 04-24 1180
39189 [솔로가수] 김예림 '알면 다쳐' MV 스틸컷…금발·도발 … 아리아나 04-24 1891
39188 [보이그룹]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SM.. 왜 자꾸 엑소에게 이런 … (3) darkbryan 04-24 2853
39187 [배우] 문희준, 후지이미나와 뽀뽀후 엄청 욕 먹었다 (9) 스쿨즈건0 04-24 5196
39186 [걸그룹] 에이핑크 일본 앨범 포토카드 (3) 만원사냥 04-24 5863
39185 [걸그룹] 어차피 병맛 가사 천지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이기 … (7) 아마란쓰 04-24 1905
39184 [아이돌] [티저] 방탄소년단 I NEED U MV 티저 (1) 아리아나 04-24 2443
39183 [솔로가수] 장윤정 7집이 나왔네요 신곡 <반창고> 외 기타… 서클포스 04-23 1624
39182 [걸그룹] 갑자기 이노래가 스치네여,, (3) 사랑choo 04-23 1470
39181 [보이그룹] 두근두근인도에서 이상형 발견한 성규 (3) 꺄꺄호홓 04-23 2650
 <  5761  5762  5763  5764  5765  5766  5767  5768  5769  5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