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아도 짜증나겠네 ㅋㅋ

"성공하지도 못하면서 왜 사오냐"  리메이크 하는것마다 시청률 기록세운다면서 성공한다고 하지 않았나?

새로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성공하니 처음에 나왔던 프로는 자연스럽게 밀려나겠죠

인구가 많아서 만들려면 만들텐데 중국은 인재가 농사짓나...

그래놓고 볼거면서...

이제 중국 시청자들도 눈이 높아져서 중국예능은 보지도 않으니깐 ㅋㅋㅋ

한국내 예능 프로그램도 맨땅에 헤딩 하면서 삽질하다가 성공한 예능을 만든지는 몇년 안됩니다.
성공한 예능이 나오기까지 pd,연예인들이 많은 변화의 파고에 적응을 해왔고
그로인해 한국형 예능이 탄생하게 된것인데

중국이 예능이라는 문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의 경직성도 타파하고
얽메이는 규율에서 벗어난 특출난 재능을 지닌 방송자원이 나와 트렌드를 이끌어 주기까지는
삐걱되는 모습의 컨텐츠 제작이 주를 이룰것 같네요

한국 예능 실시간으로 거의 보다가 중국 예능 보니까 눈높이에 좀 불만스럽겠지요..

무도=유느님
고로 쪽박 예상

한명 더 있죠. 태호PD

다른건 컨셉을 잡으면 비슷하게 프로그램 나오겠지만 무도는 출연자에 의한 재미가 반이상인데......

무도는 장기간 끌고 오면서 쌓인 노하우의 덕분인데...
포맷만 따라한다고 깊은맛이 우러날까????
아무튼 이래저래 중국에다 장사 잘~~~한다 ...

무도나 런닝맨 같은거 초반에 힘들었는데 버티면서 캐릭터가 자리 잡은덕에 장수하는거죠...

런닝맨도 중국판 중국내에서 톱스타 고액 개런티로 밀어서 인기 끌고 있지만
한국판 보던 사람들에겐 재미 없다 소릴 듣는게...
포맷만 가져간게 아니라 캐릭터 특성까지 그대로 가져가다보니 차별성이 없다는거...

런닝맨도 그럴진대 ;;

무도는 진짜 유느님 존재빨에 태호 PD 기획빨인데...
이건 포맷만 가져간다고 구현 가능한게 아님..

게다가 CCTV라니... 정치 사회 비판 패러디 같은게 가능하겠음??
CCTV 중국판 무도는 이건 필망 삘...

더구나.. 달랑 12회 제작??
이건 그냥 단순 예능 프로 포맷으로만 가져간거네

포맷가지고 오는건 요즘 시대의 흐름이죠.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것도 없는건데...

출연자의 능력과 제작진과의 호흡도 중요한데... 이건 망할듯..

안정감을 주는 유재석의 존재와 박명수의 캐릭터성 등등.. 무도같이 고정포맷 없이 캐릭터 잡고 하는 예능도 복제가 되려나..

딴건 몰라도 태호,유느님 없는 무한도전은 카피하기 힘들듯 독자적인 길로 가던가 망하던가 할듯

컨셉은 따라온다고 해도 그걸 실행하는 사람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의 차이때문에 그 어떤 예능보다도 확연히 비교될 거라 확신합니다.

저도 다른 프로는 포멧 사가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리라 보는데, 무한도전은 좀 아닌듯.
프로의 포멧보다도 인물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유재석같은 인물이 없다면 중국판은 성공하기 힘들듯.

아마 국내 제작진도 판매하는데에는 부정적이었을텐데, 위에서 판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게 아닐까 싶음.

뭐 무한도전을 주성치가 한다면 아마 대박일것 같간 한데, 주성치가 할리가 없지

얘들이 뭘 모르나본데 중꿔에 무한도전 짝퉁은 있을지라도 유재석은 없다.
중요한건 무한도전 그 자체가 아니라 유재석이야.

무도는 누가봐도 유재석의 힘과 나머지들이 받치면서 그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조건을 맞춰주는 PD와 스텝의 힘으로 운영되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지는데... 과연 중국에서는 그럴 MC가 있을까???
기껏해야, 꼬리잡기 정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