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고기 같았다. 윤소희, 하니, 예린 등 6인의 새내기 여자 게스트들은 '런닝맨'에서 매력을 제대로 발산.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신학기 특집을 콘셉트로 꾸며져 EXID의 하니, 여배우 정소민, 남지현, 윤소희, 여자친구의 예린 6명이 출연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이날 6인의 여자 게스트들은 '런닝맨' 남자 멤버들과 팀을 이뤄 레이스를 펼쳤다. 이광수와 윤소희, 하하와 송지효, 유재석과 하니, 지석진과 예린, 김종국과 남지현, 개리와 정소민이 각각 커플. 게임을 통해 발견된 6인의 여자 게스트들의 다양한 매력들이 단연 돋보였다.
윤소희는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에 입학했다고 소개, 빼어난 외모와 지적매력으로 남심을 뒤흔들었다. 특히 함께 팀을 이룬 이광수는 녹화 내내 그에게 호감을 표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하니는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인형 같은 외모로 새침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엉뚱한 모습을 보였던 것. 하니는 유재석과 차안에서 이동 중 헤어롤로 머리를 자연스레 만 후 숙면을 취하기도 하고 빵을 우걱우걱 먹었다. 또 입김을 "후"하고 내뱉은 후 "트림이 나와서". 예린 역시 깜찍한 외모와 달리 과감한 춤사위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권총춤을 추며 급기야 자신의 무릎에 코를 찧어 웃음을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