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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2 10:05
[방송] 길건 "10년지기 김태우와 갈등..친구 잃었다"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2,762  

길건이 전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길건은 전 소속사 가수 김태우와 갈등을 겪으며 소송 직전까지 갔던 상황을 언급했다.

길건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왜곡된 보도와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10년지기 친구였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회사 복이 좀 없는 것 같다. 그 전 소속사 대표는 연대보증인으로 나를 앉혀놓고 돈을 썼다. 지금도 남은 것 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길건은 "공백기에 집안이 기울었다. 엄마가 남의 집 식당 일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놀랐다. 갈 때마다 손이 굳어 있다"고 전했다.

또 "그리고 아빠는 굉장히 즐겁게 사시는 분인데 어느 날은 팔에 두드러기가 있더라.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셨다. 아빠도 나름 노력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고 덧붙였다.

길건은 "그 사이 아빠가 암 선고까지 받으셨다. 근데 아빠가 웃더라. '너에게 돈 줄게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암 선고인데?'라고 했더니 '보험금 나오니까 너한테 반 줄게' 하는데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먹먹함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02208423246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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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론자 17-10-22 11:25
   
진심 잘됐으면 했던 가수~ 나름 퍼포먼스 매력 쩌는데 인기 얻을쯔음부터 여자가수=아이돌 공식생기면서 슬금슬금 설자리 잃은 케이스! 노래를 끝내주게 했었다면 진짜 가요판 뒤집어 엎었을 텐데 아쉽아쉽~~~
퀄리티 17-10-22 12:26
   
김태우 작업실에서 난리치는 CCTV영상 보니까 살벌하던데
     
담배맛사탕 17-10-22 12:46
   
길건이 살벌하긴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37sediuI6Xg
     
마구쉬자 17-10-22 13:15
   
무의미함. 부모한테 대든다고 부자지간에 정이 없거나 불효자도 아니고..
친구사이에 머리카락 붙잡고 싸운다고 그 모습이 대상의 인성을 보여주는 것도 아님.
별것없는 사이면 점잖게 양보하고 이해할 사안도 절친과 다툼에는 배신감등
다양한 요소가 생겨서 본인의 참모습이 아닌 극단적인 모습을 볼수있는 경우는 너무나 많음.

개미 한마리 죽이지 못하는 여인네가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남자를 죽이는 사건을 두고..
마치 그 여자가 잔인하다 평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현실과 비슷하달까. 틈이 벌어지는
과정속의 연인이나 친구등 지인간의 모습들은 제3자로서 참고할 모습이 한가지도 없음.
     
전생북극곰 17-10-22 13:27
   
난 또 길건이 난리치는 CCTV영상이라길레 집기 다 때려부수고 김태우 머리채 잡고 하는 줄 알았더니 그냥 격정토로+핸드폰 집어던진거 밖에 없네. 길건입장에서 억울하고 답답해서 감정이 격해지면 친구사이에 저정도 할 수 있는거 아님? 도리어 CCTV공개하고 와이프 설쳐대고 하는 김태우가 더 안좋아 보임. 얼마나 쫌스럽고 비겁한 행동인지...
파로호 17-10-22 13:35
   
억울하고 답답한게 견디기 힘들면 행동으로 조금 표출되기도하져..... 그런데 심한정도도 아니네여.. 저정도면.. 오히려 김태우가 저정도 영상을 공개해서 어떤 억울함을 풀겠다는건지 모르겠네여...
부분모델 17-10-22 14:40
   
길건은 예쁘고 매력적이지만 털털하고 남자 같은 성격이라 참 좋아했는데 저 김태우랑 김태우 마누라가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놔서 에휴
Nightride 17-10-22 14:42
   
김태우도 좀 성격이 별론거 같더라구요..
쌈바클럽 17-10-22 14:47
   
저도 살면서 친구랑 종종 싸웠음(주먹질을 떠나서). 이유를 떠나서 그래서 끝나게 되거나 서먹해지는 친구도 있었고 그러면서 정이 깊어지는 친구도 있었고 사는게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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