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하이브 처음 계산을 잘못한 게 큼. 뉴진스가 잘되더라도 천천히 적당히 잘 됐어야 하는데 단시간에 급격히 커져 버려 풋이 어마어마하게 커져 버림. 애초에 저렇게 단 시간 내에 잘 될 줄 몰랐던 거지. 그래서 좋으세요? (속으론 정말 죽을 맛이었을 거임. 풋이 미친 듯이 올라가니까) 이 말도 나왔을 테고, 민희진 입장에선 당연히 좋겠지. 성공도 하고 보상도 달달하고, 거기다 온갖 겐세이를 놓았던 것에 대한 통쾌함도 있었을 테고. 이후 적당히 협상한 게 1000억인 거 같은데. 민희진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 거지. 애초에 계약을 그렇게 한 거고 받아야 할 몫이었으니까. 게다가 하이브가 풋 옵션 낮추려고 뉴진스 푸시를 다른 그룹에 비해 덜한 것이 섭섭한 것도 있고. 돈 욕심은 없는 게 아니겠지만 단순히 돈만의 문제가 아님. 원래 받아야 할 거 못 받은 거니까. 독립은 아마 그 이전부터 생각했던 것 같고 딱히 실행엔 옮기진 못했을 듯. 이거 저거 해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오거든. 그 상황에 아일릿도 나오고 언플도 터지니 미치겠는 거지. 이 상황은 하이브가 민희진을 압박한 게 맞는 거 같아. 빨리 협상하고 나가라고. 또 민희진은 그걸 알고 빡치니 2시간 샤우팅을 한 것이겠지.
물론 이건 나의 추론일 뿐 자세한 사항은 본인들이 더 잘 알겠지. 그러니 너무 머라 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