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 윤승아
김무열의 트위터 취중고백술 마신 깊어진 밤에 니가 자꾸 생각나고, 니말이 듣고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쓰는 메세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싶어. 이 한마디면 될걸...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두 사람의 지인들만 참석해 비밀리에 됐다. 사회는 김무열의 절친인 조정석이 맡고, 축가는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불렀다.
결혼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훈훈한 분위기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결혼식에는 류승룡을 비롯해 박희순, 박예진, 송중기, 이광수, 유하준, 공효진, 이특, 정태우, 박효주, 이하늬, 남궁민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앞서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1년 11월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