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5-01-02 23:43
[해외연예]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이자 악녀인 마츠다 세이코
 글쓴이 : 이기적인년
조회 : 29,359  


일본의 80년대를 풍미한 그야말로 전설의 아이돌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예쁜 외모에 쩌는 조련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탑아이돌
조련+음악성+스캔들+마성의 악녀 이미지로 현재도 거물급인 마츠다 세이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 "푸른 산호초"





이건 레전드로 회자되는..
시상식 때 상을 받았지만 눈물이 나오지 않자 일부러 우는척하려고 애쓰는 세이코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은 정말로 유명해져서 나중에 세이코가 대상을 탔을 때
사회자가 "이번엔 정말로 눈물이 나오려나 봅니다."하고 멘트를 치기도 했음
세이코는 내숭떠는+예쁜 척+착한 척하는 여자를 가리키는 부릿코 이미지의 대표가 됨.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라디오에서 왜 무대 위에서의 부릿코 컨셉을 고치지 않느냐고 하니까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대중들에게 꿈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고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고 함.
마츠다 세이코의 저 부풀린 머리는 세이코컷이라고 해서
저 당시 여아이돌들은 거의 다 저 머리를 하고 나왔다는 전설이..




<유명한 마츠다 세이코 스캔들 사건>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스캔들이 참 많았다.
그 중에서 고 히로미와는 데뷔 당초부터 결혼을 약속할 만큼 공식 연인이였다.


고 히로미와 마츠다 세이코 전화 통화 도청(애교ㅎㄷㄷ함)

男 : 응
女 : 산타로 와요! (산타:동네이름인듯-추측입니다)
男 : 뭐라구?
女 : 지금 뭐라고 말하는거에요 오이켄이라니 (오이켄:역시동네이름으로추측;)
男 : (내가) 없는 편이 낫잖아?
女 : 싫어 그런 말하는거
男 : 그치만 이렇게 전화해도 너 좋아하지도 않잖아
女 : (전화해줘서) 기쁜걸요
男 : 두번째로 전화해서 분명 너 그랬잖아
女 : 치 뭐.. 이해해줘요
男 : 괜찮아
女 : 아니에요
男 : 괜찮아 너는 너대로 ....하면 되니까 (안들리네요)
女 : 싫어 그런거
男 : 싫어.
女 : 싫어?
男 : 싫어
女 : 왜 싫은데요?
男 : 왜든.
女 : 한마디 해주지 않을꺼에요?
男 : 응
女 : 정말?
男 : 응.
女 : 해주지 않을꺼에요?
男 : 응.
女 : 조금 ...한 사람이 좋아요?



세이코가 단독 기자회견을 열어 고 히로미를 일방적으로 차버렸는데
당시 호텔 방 TV에서 이 장면을 보게 된 고 히로미는 어이가 없어
의자에서 데꿀멍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명대사는 "다시 태어나면 꼭 함께 있자고 맹세했습니다".
후에 고 히로미 측은 그런 말 조차 한적이 없다고.
"내가 다시 태어날 때 벌레가 되면 어쩌려고 그런 말을?"이라 하였다.

4개월 후, 배우 칸다 마사키와 결혼했다.
이를 언론에선 세기(聖輝, 世紀)의 결혼으로 칭할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 결혼식은 피로연부터 모든 것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여 34.9%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를 낳은 후에는 미국의 호텔에서 마츠다 세이코와 라이벌이였던
나카모리 아키나의 남자친구 콘도 마사히코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발각되어
이에 충격을 받은 나카모리 아키나는 콘도 집에서 손목을 그어 xx 시도를 하게 됨.


<나카모리 아키나>


콘도 마사히코는 나카모리에게 사과의 의미로 약혼을 제안했고
나카모리는 그 말을 믿고 콘도와 함께 그 해 12월 31일에 약혼 기자회견을 열려 하였으나,
콘도의 소속사 자니즈 사무소의 입장 변화로 기자회견은
xx미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으로 변질되었다.
이 기자회견은 테레비 아사히로 중계되고 있었는데,
같은 시간에 NHK에선 제40회 홍백가합전이 방송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기자회견이 동시에 편성되면서 시청층을 분산시켰고,
이 해의 홍백가합전은 처음으로 30%대로 추락하며 역대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
홍백가합전에 나온 마츠다 세이코와 나카모리 아키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멜로온 15-01-03 00:15
   
젊었을 때 정말 이쁘네요 ㅎㅎ 아기자기하게 생김
잘봤어요~
얄롱 15-01-03 00:56
   
칸다 마사키란 사람 대단하네요.

톱아이돌이었다는 오카다 유키코도 저 남자 결혼소식에

투신xx했다는 썰이 있는데.. xx시도한 여자가 또 있었다니
머신되자 15-01-03 07:00
   
성량은 시원시원한 건 아니고 그럭저럭인데 음정이 많이 불안하군요. 노래실력으로 쳐주기에는 무리가 많아 보입니다. 얼굴은... 미인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 않은가요? 한국 여배우 중에는 박보영 정도만 옆에 갖다놔도 미모 차이가 날 거 같은데요.
레미 15-01-04 12:26
   
마츠다 세이코하고 나카모리 아키나는 여러면에서 비교대상이 안되요.
히트곡수나 인기도에선 넘사벽 원톱이었던 마츠다 세이코이지만
가창력이나 무대 장악력으로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발끝도 못따라오죠.
웃긴게 이런 일본인 같지 않은 가창력때문에 재일이라는 오해(?)를 받고
그런 소문들이 80년대엔 공공연한 것이었음.
 
 
Total 182,7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0608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0356
37642 [MV] 매드클라운 신곡 화 (하니출연) (9) 잡덕만세 01-09 2022
37641 [기타] 이제 대세는 창렬보다는 쥬얼리 전 멤버 민아 (13) 암코양이 01-09 4313
37640 [배우] 김부선딸 이미소 (11) 암코양이 01-09 9799
37639 [정보] 中판빙빙과 하리수, 쌍둥인가? 근황. (3) 스쿨즈건0 01-09 6832
37638 [기타] 바비킴, 기내 만취 난동-승무원 성추행까지…美 경… (8) 똥파리 01-09 2984
37637 [방송] 곤돌라 키스 (2) 암코양이 01-09 1980
37636 [정보] 사랑니 뺀 아이유 (6) 스쿨즈건0 01-09 3447
37635 [정보] '별그대' 김수현 짝퉁, SBS스페셜 출연 (6) 암코양이 01-09 3544
37634 [걸그룹] "EXID,눈물 데뷔 첫 1위" 엠카. (9) 스쿨즈건0 01-08 4829
37633 [배우] 10년전 인터뷰하기 싫어서 땡깡 부리는 원빈 (3) 암코양이 01-08 2792
37632 [기타] 20년전 MBC의 무모한 도전 (4) 암코양이 01-08 2655
37631 [기타] 왕따사건은 애들장난인 이지혜, 서지영 사건 (22) 암코양이 01-08 7575
37630 [걸그룹] EXID 엠카 1위 AVI (9) 잡덕만세 01-08 5444
37629 [아이돌] 발카메라 은근히 까는 방탄소년단 안무 영상 (2) 아리아나 01-08 2092
37628 [해외연예] 98년생 헐리웃 배우 (1) 암코양이 01-08 9372
37627 [배우] 손승연의 감성…‘왕의 얼굴’ OST ‘그대라서’ … (2) 아리아나 01-08 1638
37626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S라인 '재킷 사진' (2) 스쿨즈건0 01-08 2867
37625 [정보] "판빙빙, 중국'별그대' 천송이 역 제격" 中 … (12) 스쿨즈건0 01-08 10402
37624 [걸그룹] ‘끝까지간다’PD “EXID 등장하자 남자들 난리나” (2) 잡덕만세 01-07 3981
37623 [방송] 료헤이, "명량'출연韓·日 다리가 되고 싶었다". (7) 스쿨즈건0 01-07 4962
37622 [걸그룹] 쥬얼리, 14년 만에 역사 속으로..'해체 결정' (7) 쁘힝 01-07 2993
37621 [방송] (영상)토토가쿨무대 (1) 백전백패 01-07 1552
37620 [방송] (영상)토토가조성모무대 백전백패 01-07 1057
37619 [아이돌] SM 코엑스 아티움 홍보 영상 (4) 쁘힝 01-07 1409
37618 [배우] 중국에서 공주님같이 살고있는 홍수아 최근 (20) 암코양이 01-07 5722
 <  5801  5802  5803  5804  5805  5806  5807  5808  5809  5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