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올해 상반기 중국 강소TV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합작 형식으로 만든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내년 상반기 '우리 결혼했어요'를 한중 합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라며 "기존에 '나는 가수다'나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판매한 것과 달리 국내 제작진이 넘어가 함께 제작한다"라고 밝혔다.
"MBC에서 담당 PD가 2~3명과 작가진 등 총 10명 정도가 중국으로 갈 예정이다".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가 탄생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MBC는 '우결-세계판'을 제작, 중국 등지에 수출했지만 중국과 손을 잡고 합작 예능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