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팬분들  소리 치는 장면에서
눈물 나옴....  서태지  역시나 최고의 가수   
서태지 영상  게속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서태지 팬은 아니지만 빠와 까가 외치는 모든 데이터를 검토해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모사이트에서 장문으로 썼습니다. 쉽게 말해 "이 인간은..진짜다.."

서태지가 실력있다는 건 당연히 인정하는데... 이 노래 들으니까 왜 1994가 떠오르는지..

외국인들 반응영상 보면 서태지 목소리에 Sweet 이나 Sexy라는 말을 쓰던데.. 타블로도 그렇고.. 요런 목소리가 나름 매력있나봐요
개인적으로 서태지는 보컬능력이 제일 약한것같음. 대신 음악이나 음향이라는 쪽으로는 뛰어남

서태지는 기교로 부르는 보컬이 아니죠. 우리 음악매니아들은 음악音樂을 듣지, 음성만을 듣지 않습니다 ㅎㅎ
어차피 보컬은 음악의 한가지 요소일뿐.그 보컬의 수많은 분류에서도 서태지의 보컬은 형식화된 기교가 아닌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소.리. 그 자체죠.

문제는 저 음악오타쿠의 모든 데이터를 검토중에 서태지가 자신의 보컬에서 기교가 약한걸 자신도 인지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화음트랙을 2중 3중으로 깔아논다는 점.

알면 알수록 무서운게 서태지임.

서태지 매력은 아이 같은 순수한 느낌.. 이 노래를 보컬 실력이 출중한 사람이 불렀다면 절대 이런 매력이 나오지 않겠죠. 서태지만의 매력이고 그의 음악을 둘러싼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음악 성과나 매력을 저는 인정해 주고 싶어요.

다만 최근(저번 앨범 포함) 앨범 녹음(cd)을 왜 이따구로 했는지..
고저를 오가는 베이스 전자음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보컬은 안들리고 배경음악은 뭉개지고..
mp3로 잡다한 소리 걸러주는 중국산 막 스피커로 듣는게 더 좋게 들려요.
뭐 요즘 댄스 음악 대부분이 그렇지만 중국산 막 스피커에 특화 됐다라고나 할까..
전자음악 녹음시 주파수 특성을 일부러 그렇게 잡은 것 같아요.
이것도 대중화로의 노력이라면 노력 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