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오히려 부자나라들은 그 나라의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서 딱히 한류가 인기를 끌까? 싶기도 하네요.. 옛날에 우리나라 컨텐츠가 부실하거나 수가 적었을때, 외화로 미드나 홍콩 무협물 많이 수입해서 방송해줬거든요. 자체적으로 제작이 안되거나, 돈이 많이 드니깐.. 걍 사와서 트는게 더 빠르고 쉬운 방법이였으니까요..
부자나라들이 많아서, 그 나라들이 자체적으로 수요채울수 있는 자국산 프로가 많았으면, 한류가 이리 못 떴다고 생각합니다.
부자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것을 뜻한다면...
부자 나라가 많았으면 한류는 그냥 조약돌 하나를 호수에 던진것 같은 미미한 파동에 불과했을 것 같아요.
중국을 예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국가적으로 부유한 나라 중에 중국 같이 문화 파급력이 약한 나라도 드물고 대체로 부유한 국가들은 외국에서보다는 자국 내에서 문화적 파급력을 키우는게 보통이죠.
뭘 잘모르시는듯. 동남아가 부자나라였다면 그들 문화를 소비했겠죠. 문화도 경제력 기반이에요. 유럽에 한류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초중딩 일부가 좋아하는 수준. 아시아가 못살기 때문에 정서가 비슷한 한류가 자리잡은겁니다. 한류의 운명은 중국에 달렸어요. 중국이 얼마나 더 개방적이고 정치가 얼마나 허락해 주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물량공세는 따라갈 수가 없기때문이죠. 근데 문제는 이게 결코 쉽지 않다는것임. 기득권들이 결코 권력을 내려놓지 않을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