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작권 협회에서 알바 5명정도 변호사 한명만 고용하면 토랜트에 음악다운로더 다 망함
그리고 스트리밍 가격 확올리고 mp3 다운로드 가격 약간만 올리면 음원수익 확올라감
근데 안함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한가지 이유가 홍보때문임
그리고 멜론에서도 솔직히 할말은 있을거임 대부분 정가에 음악파는게 아니라 쿠폰 할인같은거 때문에 음원 판매량이랑 수익이랑 틀린점도 있음
근데 아무리그래도 멜론에서 그정도 수익먹는건 이해가 안감

웃긴게 창작이나 가수들은 유통업자나 중간상인을 겁나 무시하는데

자기들이 돈을 못버는게 그 이유가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가 적어서라고는 생각 못하는듯?

미국 팝스타가 돈을 잘버는건 자국 시장도 크지만 미국팝은 전 세계로 팔려나가니까 큰거라는 생각은 안하는듯?

에휴......

그냥 단순하게 음원 제공 안하면 그만 아닌가?
자기들이 따로 플랫폼을 만들어서 관리하면 되는 건데
플랫폼은 대기업 걸로 써야 하고
수익은 더 많이 남기고 싶은 것에서부터 오는 딜레마지.
인구 4500만 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버는 건 미국 일본 급으로 벌고 싶은 것도 문제인 거 같고.

대기업에서 독과점을 하고 있으니 음악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대기업에서 만든 플랫폼을 쓸 수 밖에.
당연히 멜x 이런 곳에 음원을 제출할 수 밖에 없고...
미국이나 이런 곳은 창작자에게 수익의 비율을 그래도 합리적으로 분배합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중간유통업자인 기업 측에서 담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의 경우 전체 수입 380조 중 작가에게 1조를
구름빵이라는 대한민국 출판계 베스트셀러는 전체 수입 4400억 중 작가에게 1850만원...

...

대한민국은 유명작가도 이런데...비유명 작가는 어떻겠습니까.
수입이 진짜 안습이에요.
음악계도 만만치않은 것 같더군요.

그러니 아이돌도 행사를 그렇게 뛰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돌에게 음원 수입만으로 활동하라고 하면 수익이 나겠습니까.

유명한 음악가나 작가의 수입도 그들이 이룩한 상품의 가치를
대기업이나 기타 기업들이 헐값에 사들이는 것 아니겠어요.

책값이나 음악값을 올리라는 게 아니에요.
제발 정당한 수익을 창작자에게 나눠줍시다.
우리가 직접 그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친구, 친척, 미래의 가족 등...
혹은 나중에라도 우리 자신이 그 분야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일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창작자가 호구인 시스템이죠. 유능한 인재들 해외 나가는거 뭐라 하면 안됨

음원유통업체와 제작사의 수입이 84%가 넘는다는건 엄청나네요.

50%만 해도 충분할 듯~~~!!!!!!!

제작사도 좀 줄이고 작곡, 작사, 가수, 연주자의 비율이 훨씬 더 늘어나야 지요.

무제한 스트리밍의 큰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들 보면 앨범 하나 내는건 적자를 감수하고 내더군요. 그리고 중~대형기획사가 아니면 나왔는지 말았는지도 모르는 수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음. 가끔 좋은곡이다 싶은데 묻히면 안타깝긴 하더군요.
게다가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기획사에 인지도가 제법 있는 모 걸그룹도 수익이 이제서야 나기 시작한다고하니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소비인식, 수익구조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또 유독 유통과정에서 뭔지모를 비효율이 있고 중간에서 떼이는게 심각함.. 이건 음악만이 아닌 전체적인 분야가 이럼. 총체적 난국이라고 하죠.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음악이 이정도 발전하고 유지되는게 대단한거임

뭔소리인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도 서버 유지하고 회선 비용 내고, 관리 인원 배치하고 하려면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가죠.
어느정도 수익은 받아야 유지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과도하다고 보는거죠.

애초에 수익 구조 자체가 비합리적이고, 그저 많은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월정액 받는 방법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해결이 안되는거죠.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음악보다 훨씬 큰 용량을 다루기 때문에 서버 부분에 들어가는 투자가 더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이유는 광고들 때문이죠.

음악 스트리밍에는 광고를 넣을 수 없지만,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무료 회원의 경우 미리 듣기 후 광고를 넣는다거나, 음원 다운로드를 권장할 수 있는 할인 상품이나 팩키지 상품등으로 해당 저작권자에게 더 많은 수익이 가도록 해야죠. 월정액의 경우 여러 저작권자에게 분배되어야 해서 그만큼 지급액이 낮아지지만, 하나의 아티스트 작품을 이벤트 등으로 한다면 해당 저작권자에게 더 많은 수익이 갈 수 있고, 특히 원가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것은 소비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보너스 트랙 같은게 있는 한정판 같은걸 내놓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죠.

이 밖에도 주간/월간 단위로 알려지지 않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이나 이런것도 보여주고 들어볼 수 있도록 해줘야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는데, 지금은 그저 탑100을 강조해 놓으니 거기에 들지 못하면 아예 기회가 없는 겁니다.
물론 여기에는 소비자들의 문제도 있죠. 그냥 상위 인기 있는 곡만 듣는 단순한 소비행태가 어느 음원 사이트든 순위를 만들어서 볼 수 있게 만듭니다. 이게 없으면 사람들 관심이 떨어져서 사이트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죠.
그저 남들이 하는것만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