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홍콩의 주요 언론사들은 ‘마녀사냥’의 홍콩 방문에 주목하며 관련 기사를 실었다.
그중 홍콩 문회보(Wen Wei Po, 文匯報)는 아예 ‘마녀사냥’과 MC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한국 연예프로 '마녀수렵'의 네 MC 성시경, 신동엽, 허지웅, 유세윤이 홍콩을 방문했다"고 알리며 이들이 홍콩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풍경을 감상하고 정통미식을 맛봤다고 보도. 또한,자국의 관광발전국에서 앞으로도 유명한 한국스타를 초청해 홍콩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라며 기사를 마쳤다.
해당 매체는 ‘마녀사냥’ MC들의 동선을 체크하며 그들이 먹은 음식과 현지인들과 만나게 된 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해 지면에 크게 실었다. ‘마녀사냥’ 제작진은 “이번 홍콩 촬영중 현지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우리도 놀랐다. 다양한 관점에서 ‘마녀사냥’의 홍콩촬영을 바라본 기사가 나왔다. 한국대중문화산업이 중화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홍콩특집은 6일부터 3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