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윤아(본명 임윤아)가 을미년 새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주인공이 됐다.
윤아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처음엔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나눔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정했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 열매 회장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5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윤아의 선행은 큰 귀감이 돼 이웃사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랑의열매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조건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을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