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4-12-16 22:01
[기타] ‘님아…’ 할머니 찾는 극성 취재진에 피신까지
 글쓴이 : stabber
조회 : 2,891  

‘님아…’ 할머니 찾는 극성 취재진에 피신까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가 영화 흥행 뒤 취재진에 시달려 살던 집을 떠나 피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의 진모영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은 ‘언론 관계자 분들과 관객들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는 편지 형식의 보도자료를 냈다. 진 감독은 “작은 영화, 더욱이 다큐멘터리 영화에 보내주시는 너무도 큰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이루 표할 길 없습니다”라며 우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에게는 영화가 잘 되면 잘 될수록, 유명해지면 유명해질수록 더욱 더 커져가는 걱정거리가 한 가지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신 강계열 할머니와 가족 분들에 대한 취재, 관심에 대한 부분입니다”라며 우려의 심정을 표했다.

진 감독은 강계열 할머니가 낯선 이로부터의 취재요청 때문에 자녀집으로 피신을 하게 된 사정을 밝혔다. 

편지에는 “할아버지께서 떠나신 후 할머니께서는 비교적 건강히 ‘(강아지) 공순이’와 함께 그 집에서 지내셨습니다. 편히 모시겠다는 자녀들을 물리치시고, 76년 일생의 연인과 함께 한 그 곳에서 지내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얼마 전, ‘***인데요, 지금 댁에 계시지요? 찾아 뵈어도 될까요?’라는 전화를 받으시고는 울먹이시며 자녀분 댁으로 거처를 옮기셨습니다.”라는 사정이 적혀있었다.

진 감독은 “(할머니는) 지금은 자녀분들과 편안히 잘 지내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이어 “할머니께서는 몇 년 전 TV에 소개된 이후, 수시로 찾아오는 취재진을 비롯한 방문객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다”며 “할머니와 가족들 모두 상중입니다. 대상(2주기)까지 지나야 상이 끝나게 되는데 아직도 상중인 집안에 찾아가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하생략)


언론이란 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뿡뿡이 14-12-16 22:02
   
이럴줄 알았다. 에휴~
브리츠 14-12-16 22:13
   
진짜 쓸모있는 언론인이 있는건지.. 어디나 기래기 천지
레몬파이 14-12-16 23:33
   
찾아가서 뭐하려고...
     
레몬파이 14-12-17 14:34
   
문득 인간극장에 나온 산골소녀 영자가 생각나네요. ㄷㄷ
성나정 14-12-16 23:46
   
기레기들 개짜증
위아원 14-12-17 00:06
   
워낭소리때도 그러더니... 기레기들 진짜 -_-
버킹검 14-12-17 01:12
   
저렇게 시달리다 돌아가시기라도 하면...그걸 또 특종이랍시고 써대겠지...기레기들...^^;;
얼음인형 14-12-17 01:16
   
기자님들아 님들 밥그릇 채우려다 남 밥그릇 엎지말고 같이 사는 처지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좀.

먹고 살겠다고 기사거리 찾는 건 알겠는데 지킬 건 지켜가면서 하시죠
크리스탈과 14-12-17 03:20
   
기자라면 저런분들을 취재하면 저런 상황이 벌어질걸 뻔히 예상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 지긋하고 좋은신분들을 악착같이 취재하려는 기자 새끼들아
그 분들이 니들 부모님이라도 취재를 하고 싶은지 물어 보고싶다
좀 가려가면서 취재를 하란 말이야
요즘 취재할게 한두개냐?
내가 해도 하루에 10개 이상 뽑겠다 ㅆㅂ
좀 생각 좀 하면서 살아라
아무 생각없냐?ㅋ
동공확대 14-12-17 04:59
   
기자도 예의차려서 취재요청했을 거다. 근데 그게 한 100명정도가 한 번씩만하면 당사자는 온 세상에 시달리는 느낌을 받겠지.

기자들 탓할 생각은 없고 이제부터 이런 보도 나왔으면 관심 끊어주는 게 언론인의 참 모습이징~~
할게없음 14-12-17 07:08
   
진짜 기자들도 무식한놈 쓰면 안됨. SKY대 출신만 후하게 대우해주면서 써야됨. 저런 쓰레기들 대가리든거 없는놈들이 기자를하니 원.. 생각이 없지.. 뭘 잡으면 특종이될지 어딜가면 특종감을 찾을지 그걸 모름.. 일반 네티즌들도 아는걸..
♡레이나♡ 14-12-17 15:05
   
나쁜놈들 취재욕심좀 버려라 ㅉㅉㅉ
짤방달방 14-12-18 18:29
   
워낭소리 때도 할머니 할아버지 그래 찾아가서 못살게 굴더니 어휴.. 정신들 좀 차려라 기레기들아 ㅡㅡ
 
 
Total 182,9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204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1841
37304 [걸그룹] 수지 더페이스샵 더테라피 캐슬 오픈 행사 비각 12-19 5845
37303 [정보] 美 빌보드, 용감한형제 대서 특필.."K-POP 히트메이… (1) 걍노는님 12-19 2620
37302 [아이돌] 다이어트 자극하는 男 아이돌 몸매 (12) 암코양이 12-19 3288
37301 [정보] 리지, 트로트 들고 내년초 솔로데뷔…제2의 홍진영 (7) ♡레이나♡ 12-19 1920
37300 [아이돌] 쫄면 싸다구 , 침낭키쭈 , 틴탑 니엘 깜짝등작 ! (1) 배광배광 12-19 2848
37299 [배우] 의외로 글래머러스한 하연수 (8) 암코양이 12-19 7388
37298 [정보] 임청하 근황, '中 유명 패션지 표지 ' (10) 스쿨즈건0 12-19 11307
37297 [배우] 고수 "나는 아주 평범한 얼굴" (15) 배리 12-19 5027
37296 [MV] 소나무(SONAMOO) - 데뷔 트레일러(Debut Trailer) (7) 꾸이꾸이 12-19 1347
37295 [정보] 나나, 모바일 RPG '오스트 크로니클' 홍보모… (4) ♡레이나♡ 12-19 1812
37294 [걸그룹] [스타캐스트] 에이핑크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 가비야운 12-19 2538
37293 [방송] '삼시세끼' 윤여정 "노예파티인줄 몰랐다" (1) 삼촌왔따 12-19 3055
37292 [정보] 가온차트 누적 디지털 종합차트 톱20 (4) 가비야운 12-19 2033
37291 [걸그룹] 2014 걸그룹 대서사시, 월별로 보는 걸그룹 전쟁사 (6) 가비야운 12-19 2537
37290 [정보] 한류가 만든 中 예능계 '춘추전국' (12) 스쿨즈건0 12-19 5053
37289 [방송] 영턱스클럽-못난이컴플렉스,정 (4) 백전백패 12-19 1965
37288 [영화] 위안부 주제 영화 '귀향' 거창서 첫 촬영(종… (3) 걍노는님 12-19 1808
37287 [기타] 김연아, 무반주 '이매진' 부르다(유니세프 … (3) 예술이야 12-18 2676
37286 [걸그룹] 소녀시대의 꾸준함 (12) 불멸1 12-18 3279
37285 [배우] 청룡영화상 측 "노수람 초대 안했다" 재확인..레드… (7) 스파이더맨 12-18 5036
37284 [정보] 클라라, 대만방송에 출연 인증 (7) 스쿨즈건0 12-18 3548
37283 [걸그룹] 설현, 과거 교복모델 대회 사진 (7) 스쿨즈건0 12-18 3313
37282 [기타] 웬만한 아이돌 보다 노래잘부르는 김연아.swf (14) 이기적인년 12-18 2109
37281 [보이그룹] 기쁨 주고 사랑 받는 장그래.gif (3) 이기적인년 12-18 1942
37280 [정보] 이시각 무한도전 멤버들.jpg (5) 이기적인년 12-18 2343
 <  5821  5822  5823  5824  5825  5826  5827  5828  5829  5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