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 멤버를 물색 중이다.
방송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새로운 라인업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몇몇 여배우들과 아이돌 등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워낙 시즌1 성과가 좋아 이번에는 출연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내년 1월말에서 2월 녹화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 소속사 매니저도 이날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나 다른 일정으로 인해 사실상 참여가 힘들다"고 말했고 다른 아이돌 매니저는 "멤버 중 한 명의 지원서를 얼마 전 제출했다. 우리 뿐 아니라 다른 걸그룹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군특집은 군 시스템에 따라 2월과 8월, 1년에 두 번 촬영 가능하다. 지난 8월 방송된 여군특집은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혜리는 프로그램 덕분에 광고 5편 정도를 찍는 등 데뷔 후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즌2에 참여하고자 눈독들이는 여자 연예인이 많다는 설명.
대중의 사랑 뿐 아니라 평단의 좋은 반응도 이끌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25일 9월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