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왤케 저 "데뷔"라는 말이 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태국진출 중국진출 동남아진출등등 표현하는데 유독 일본만 데뷔일까
지금이 90년대도 아니고 한국챠트 1위하는것만으로도 아시아권은 무혈입성하다시피할수있는 환경에 살고있는데 더 하급챠트에 진출하면서 굳이 "데뷔"라는 표현을 당연하게 써야되나...나만의 과민반응인걸까요?
중국축구리그가 시장이 크다고해서 k리그보다 더 상급리그가 아니듯이 일본챠트가 파급력면에서 한국챠트보다 더상급챠트도 아닌데....
태국데뷔 중국데뷔 동남아데뷔......아 어색듯한데..왜 일본데뷔..이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겠네요
왜 데뷔가 되냐면 한국에서의 활동과 별개의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발표한 곡과 활동을 가지고 동남아에서 공연하고 활동하지만, 일본의 경우 음반자체를 일어로 번역하거나 아예 별도의 곡을 만들어 활동합니다. 한국 활동의 연장선상이라고 보기 힘들지요. 한국에서의 성적만으로 일본에서 먹히지 않지만, 일본시장이 가장 확실한 돈줄이니 진출은 해야겠고 그러니 그 시장에 '데뷔'를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