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서태지의 선구안을 칭송하고 싶어하시는건 알겠는데요..
그런것 보다는 그냥 서태지와 방시혁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이지요.
저는 코어팬은 아니지만 딱히 "하필 아이돌? 방탄? 고작? " 이런 식의 과격하고 매너없는 댓글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서태지의 공연과 젊고 푸릇푸릇한 BTS라는 후배그룹의 기특한 면이 마냥 이뻐보였지요.
지나가던 40대 서태지 팬이 글 남깁니다. PEACE !!!

그렇죠,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김성재의 말하자면 커버하는 것을 보고 "오오? 잘하네?" 했었는데..

서태지가 인정했다기 보다는 후배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아니엇을까요

그때 이미 방탄 해외에서 인기 있었어요. 일반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몰랐지..

그렇기 보다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라는 메시지가 그러니까 '너 자신을 사랑하라' 라는 메시지가 서태지와 아이들 곡 중 컴백홈 가사의 핵심 메시지거든요.
컴백홈은 노래가 나왔던 당시 가출청소년들을 집으로 돌아오게 만든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파급력 큰 메시지를 갖고 있는 노래입니다.
저는 방시혁이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결정할 때 서태지의 컴백홈을 참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태지도 당연히 방탄소년단의 메시지가 컴백홈의 메시지와 같다는 것을 알고 있었겠죠. 둘의 인연이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방탄이 2016년 연말 방송에서 서태지 노래 교실이데아를
퍼포먼스 하면서 부르는 거 보고 콘서트때 같이 하게 된 거라고 알고 있음
그 콘서트가 2017년 방탄이 빌보드에서 상타고, AMA에서 퍼포먼스 할 때임
일반인들은 잘 몰라도 이미 엄청 떴을 때라는 거
서태지는.....잠깐 일을 해봐서 아는데 비즈니스 마인드가 굉장히 강한 사람임...
아티스트라기 보다 그냥 사업가였음

밀리 바넬리..

서태지가 음악으로 전하려했던 메세지와, 방탄이 전하려하는 음악적 메세지가 서로 비슷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서태지가 같이하자고하면 후배중에 마다할 가수나 밴드 그룹이 있을까요?

방탄이 서태지와 콜라보 했던 시기는
이미 방탄이 국내 탑자리를 놓고 다투던 때입니다.
서태지의 선구안이라 보긴 좀 힘들지요.

이게 정답!!

메시지형식의 가사가 서로를 묶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 개소리.... 방탄소년단 알아본게 2015년 이전이면 선구안이라 인정하는데 2017년 말이면 이미 한국에서도 톱이고 외국에서도 제법 알려지던 시기다. 물론 2018년 넘어서 더 뜨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