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스스로의 선택이기에 존중하지만,
그래도 남겨진 가족과 경제적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끝까지 책임감있게 싸워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압적 수사배경에 대한 조사는 확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마약범에게 그토록 관대한 대한민국 경찰이 이토록 열심히 수사하고 조사하고 추궁한 것은 기이한 일이니까요.
죽으면 사건을 종결해버리는(덮어버리는) 것이 관행이기에, 분노이든 슬픔이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