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마오 자신이 제일 잘 알것이다. 자신의 회전수 부족한 점프를 국력의 힘을 빌려 속이고 있다는 것을...
자신의 실력에 비해 높은 점수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오를 보며
그녀 역시 부패한 심판진들과 다를것없는 한 패거리일뿐...
그녀에게 동정심조차 가지 않았다...
"전 아무것도 몰라효..." 하며 순진한 표정으로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는 모습만이 기억에 남는다.
연아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국가에 기대어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출발한다.
그러니 마인드부터 지고 들어갈 수 밖에... 연아는 처음부터 혼자 걸어왔으니 온실속의 마오와의 비교는 말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