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봉한 '루시'가 이날 오후 배우 최민식의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지하세계의 절대 악인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강력한 약물의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 모든 인간 한계를 뛰어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은 ‘루시’로 압도적 존재감을 전 세계에 뽐내며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최민식의 스페셜 포스터는 피묻은 얼굴을 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통해 극중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특히 단 한 컷의 표정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포스터 속 최민식의 모습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