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면이 아닌 SNS를 활용했을까?
뮤지컬판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더러운 치부를 까발리며 사람하나 잡을게 아니라,
관련된 인물을 한자리에 소집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 아니었을까?
결국 뮤지컬판의 고인물들이 SNS를 이용한 것은 대중을 활용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제작사를 협박하고 외지인을 압박하기 위해 SNS를 활용.
사건의 본질을 알리고 싶었다면 사실관계를 정리해 전달하면 그만인 것을,
은유적 표현의 떡밥을 던져 흥미를 유발시키고 사건을 키워 대중을 동요시킨 것.
사람하나 잡고, 밥그릇 챙기겠다는 치졸한 짓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