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OST가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듣다보니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1950~60년대 영국이 첩보부를 배경으로 하는 첩보물인데 아주 담백하게 스토리를 연결하는 영화인데, 생각보다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근게...
여기 나오는 출연진이 장난이 아닙니다. 영국의 내노라는 남자배우는 모두 출동한 것 같네요.
내가 아는 잘 아는 주연급 배우만... 게리 올드만 : 다아시는 최고의 배우, 해리포터의 시리우스블랙, 배트맨의 고든형사, 근데 레옹에서 수류탄 씬 하나로 끝. 톰 하디 : 베놈, 다크나이트 베인, 매드백스 콜린 퍼스 : 킹스맨 해리(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ㅋㅋ), 다른영화도 많은데 이거 하나로 끝 마크 스트롱 : 그러고 보니 이 배우도 킹스맨에 나왔네요. 대머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 최근 최고로 핫한 배우, 닥터스트레인져보다 셜록이 더 어울리는... 존 허트 : 설국열차에 나왔던... 할배, 돌아가셨죠... 토비 존스 : 어벤져스 하이드라의 졸라박사 스티븐 그레이엄 : 이번에 개봉한 그레이하운드의 부함장, 그레이하운드도 재미 있어요. 꼭 보세요 이외에도 시아란 힌즈, 사이먼 맥버 같은 굉장히 익숙한 배우가 많이 나옵니다.
잘하는 배우가 많이 나오니 연기력도 쩔어요.
그리고 영화의 엔딩이 장난이 아닙니다. Julio Iglesias가 부르는 La Mer 가 엔딩곡으로 흘러나오면서 정리하는데, 영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타르시스가 확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