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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7 21:45
[정보] 신해철, 27일 오후 8시 19분 숨 거둬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3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241&aid=0002270922

신해철, 27일 오후 8시 19분 숨 거둬
 
 
가수 신해철(46)이 끝내 일어나지 못 하고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은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숨을 거뒀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 신해철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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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생 14-10-27 21:46
   
아........
마왕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찌짐이 14-10-27 21: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eRalD20 14-10-27 21:47
   
Rest in peace...
휴지조각 14-10-27 21: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끔찍한 2014년이군요..
stabber 14-10-27 21:49
   
너무 일찍 떠나셨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향 14-10-27 21:53
   
진짜 제 학창시절은 형님 덕에 너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세요
♡레이나♡ 14-10-27 21:56
   
올해들어 너무 안타까운일들만 생겨나네요..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의견 14-10-27 22: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좀 우울하네요..
시간여행 14-10-27 22:11
   
좋은 곳에 가셔서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 계속 할수 있길 바랍니다...
모노아민 14-10-27 22:13
   
눈물 나요 ... 고등학생 때 라디오 들으며 나중에 꼭 콘서트를 가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한번을 못가고 세상을 뜨다니
싱하 14-10-27 22:1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음인형 14-10-27 22:28
   
마왕.. 지금 얄리 옆에 있겠지... 행복했다 행복해야 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뿡뿡이 14-10-27 22:35
   
왜 이리 헛헛한가... 올 해 얼른 갔음 하네요.  ㅠ.ㅠ
호연 14-10-27 22:36
   
이젠 기억에서 멀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대에게,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듣고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
얄롱 14-10-27 22:41
   
내 인생 최고의 그룹 넥스트.. 내 청춘의 한 귀퉁이를 장식했던 주옥같은 음악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video.mgoon.com/2972962

넥스트 불후의 명작 -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오캐럿 14-10-27 22:5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린 14-10-27 23:04
   
내일 아침 10시에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분향소를 모신답니다.
일반인 조문객은 오후 1시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망치와모루 14-10-27 23:12
   
좋은 곳 가시길...
LuxGuy 14-10-27 23:28
   
아이고 결국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랑카 14-10-27 23: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임모히토 14-10-28 00: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어마인 14-10-28 00:47
   
후 ㅠㅠ 슬푸당
브리츠 14-10-28 01:14
   
교주 같던 카리스마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빨간사과 14-10-28 02:51
   
아니 왜!!!!!!!!!!!!!!
도편수 14-10-28 08:52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는 대학가요제 무한궤도였지만, 전 별로 관심 없었죠.

당신에게 내가 관심가지기 시작한건 당신이 "음악도시"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장님이라 불릴 시기였습니다.

나의 사춘기를 바로 그 음악도시 안에서 당신의 이야기와 함께 했습니다.

상투적인 모습이 아닌 진짜 당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으며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연예인 비보의 소식에도 이렇게 슬프진 않았습니다.

그가 토라져 하루종일 음악만 틀때도 마왕 목소리가 더 듣고 싶어 원망했던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농담을 받아치며 그냥 근심걱정 다 잊고 그 시간만큼은 행복했었습니다.



처음에 마왕의 뇌손상이 심하다고 들었을때...깨어나더라도 예전의 그가 아닐것이고

주변(가족)사람 힘들게 하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떠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시건방지게도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금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를 보낼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걸 ...



저또한 이런데 가족은 어떨지... 바보가 되어도, 숨만 쉬더라도...

당신이 아내의 힘든병을 함께 이겨내었듯이...

아이들과 아내의 정신적 버팀목이라도 되어주길... 바란다고...

노래를 더 이상 할 수 없더라도 우리곁에 있어주길 바랬습니다.




정말 따뜻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오래전 정은임 아나운서의 비보를 듣고도 이렇게까지 슬프진 않았습니다.

그녀가 떠나고 난뒤에도 가끔씩 그녀가 했던 영화음악을 듣곤 했습니다.

이제 마왕의 라디오프로그램도 그런 추억의 것이 되어버렸군요.



누구나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당신이 이렇게 빨리 갈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송곳처럼 파고듭니다.....

젠장... 당신이 너무 일찍 죽음으로서 내 인생의 최고의 뮤지션은 당신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음악을 더 이상 들을수는 없지만...

당신의 흔적이 결코 작은것이 아님을 앞으로 살아가며 더욱 더 크게 느낄것 같습니다.

동네 형같기도... 아버지 같기도 했었던... 당신은 나의 가족이었습니다.

떠나고 난 다음에야 이렇게도 가을하늘처럼 깊게깊게 느껴집니다.

당신은 언제나 나에게 짙은 향기로......
베말 14-10-28 10: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리스탈과 14-10-28 12:35
   
큰 별이 졌네요
좋은 곳으로 가세요 ㅠㅜ
맥스 14-10-28 20:13
   
먹먹하네요...

명복을 빕니다.
헷걸 14-10-28 21:32
   
R.I.P. 마왕님..
지니76 14-10-29 01:26
   
이따 빈소에 찾아뵙겠습니다.

해처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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