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7-23 17:44
[잡담] 제목에 "프듀48"만 들어가도 조회수가 장난아니네요....
 글쓴이 : 대숑
조회 : 826  

저도 저렙족 눈팅족이었다가 프듀가 재밌어서 가생이 가입이후 거의 처음으로 글도 올려보고는

하는데....저같은 저렙분들 많은듯...저렙분들 글이 거의 다 프듀관련이군요.

프듀는 방송 그자체로도 재밌지만 이것이 사회현상이 된다는것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웬만한 산업에서는 일본을 넘어섰지만 문제는 이러한 산업들이 한때 일본도 잘했던 산업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직도 일본의 그림자가 남아있죠. 이런게 바로 선발주자의 프리미엄이라는 건데요.

적어도 k-pop을 선두로 한 대중문화에서는 이제 한국이 선발주자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 도구로서

프듀가 잘 활용되고 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프듀48은 단순히 한일연합 걸그룹탄생으로 그치지 않을겁니다.

첫째로 한국이 얼마나 뛰어난 스타양성 체계와 우수한 재능들이 많은지 무의식에 깊숙히 각인시킬수 있고

둘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일본을 무시하지않고 챙겨주며(?) 같이 이끌어 나가는 대인배의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서 '이제는 한국이 선생님' 이라는 이미지 각인 효과도 큽니다. 이것은 단지 일본에게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프듀48을 시청할 다른 나라들의 10대 20대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프듀48로 생성된 한국의 '압도적 실력을 가진 대인배 국가' 이미지는 이제 막 초기단계이기는 
             
             단지 대중문화 영역에만 국한되는게 아닌 다른 산업분야에도 퍼져나가 대한민국 국가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한몫할겁니다. 일본도 과거에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영역

             에서의 이미지를 타분야에도 적용시킨 적이 있거덩요. 우리도 이부분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프듀48의 나비효과는 무시못하게 커질겁니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가 선도자로서 타국가들을 대하는 태도입

니다. 우리가 좀 앞서나간다고 타국가를 무시하고 조롱한다면 그냥 프듀48의 긍정적 효과는 단지 찻잔속 

태풍으로 끝나버리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 인생을 가장 현명하게 사는것은 오히려 적당주의일지도 모르겠다. *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달에서산책 18-07-23 17:55
   
좋은 글 감사해요
열혈소년 18-07-23 18:03
   
배용준한테 참 감사해야 하는것이.. 일본가서 거대한 한류의 파란을 일으키고 돌아왔잖아요. 이 찻잔 속의 바람에서 거대한 태풍으로 변하는 거대한 힘을 갖다준 거라구요.
보라빛하늘 18-07-23 18:14
   
좋은 글입니다. 한류의 흐름은 올바르게 가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거대자본가들이 이를 악용만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아시아에서의 문화파급력은 미국에게 비빌 수 있을정도가 될겁니다. 언제나 한류를 응원합니다.
ㅋ한열사도아닌데 이게 버릇 못 고친다고 가생이에서 이러고 있네요 그래도 같은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ㅋ
     
햇살같은티… 18-07-23 18:27
   
한열사.. 오랫만에 듣네요. 제가 한열사에 있을 때는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보아 전부 매국노 취급하며 쌍욕을 했었죠. 그 많은 사람들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마 여기에도 있겠죠...
          
보라빛하늘 18-07-23 18:44
   
아 sm개까이던떄 ㅋㅋsm팬텀들이 탈탈털렸던거 기억나네요. 전에는 아미? 방탄소년단팬텀들이 설쳤는데 그분들도 대차게 까였습니다. ㅋ재밌는 곳 이죠.
코리아 18-07-23 19:49
   
여기 방송/연예 게시판에서
화제의 프로이니 조회수가 많은건 당연하지요~~
그런데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게 트와이스 관련글이 조회수가 2~3배 더 많아요.
트와이스 관련 글 조회수 정도는  넘어야 사회현상이 될 겁니다.
아직은 화제정도~~~
참고로 '압도적 실력을 가진 대인배 국가' 라는 이미지 보다는 야부키 나코의 사례처럼
일본인도 조금만 연습하면 충분히 한국을 이길 수 있다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지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3단 코맹맹맹의 한심한 수준이지만요.
그게 원래 일본인 종특이기도 하기에 2차대전때 미국과 중국과의 전쟁도 모자라 소련하고도 전쟁하려했던 이유입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거지만 일본인 특유의 정신승리의 결과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일본에 선생님 각인효과 같은거 기대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라는 말~ㅋㅋ
     
보라빛하늘 18-07-23 20:04
   
님의 기준은 잘못되었어요.
한류최정상급인 트와이스랑 비교를하다니요,,,트와이스멤버한명이 프듀프로그램전체도 씹어먹을텐데
          
코리아 18-07-23 20:14
   
그러니까요~~ㅋ
그래서 트와이스 관련글 이라고 했지요~~ㅋㅋ
개인 멤버글이 프듀보다 2~3배 많으니~~ㅋ
트와이스의 위엄이지요~
 
 
Total 182,7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624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395
36224 [잡담] 이 게시판 뉴진스 관련글 가장 많이 쓴 유저 (19) 신홍 06-05 839
36223 [보이그룹] Day and night 의 이하이 " 한숨" cover 조지아나 06-01 838
36222 [걸그룹] [세로라이브] 원더걸스 - Why So Lonely 세상여행 07-06 838
36221 [기타] 김종서 With 김태원 - 빛 (1) stabber 05-05 838
36220 [잡담] 블러드 핑크,ikon,여자친구도 괜찮았는데.. (8) 떼껄룩 02-27 838
36219 [걸그룹] 오늘도 하멘 ~ (4) 블루하와이 04-25 838
36218 [미국] [SM STATION] 스탠리 클락 인터뷰 쁘힝 04-25 838
36217 [솔로가수] 청하 (CHUNG HA) - Why Don’t You Know (Feat. 넉살 (Nucksal)) M (4) Mankind 06-07 838
36216 [걸그룹] [스타캐스트] Apink의 "Pink UP"한 자켓촬영 현장 독/점… (2) 가비야운 06-27 838
36215 [걸그룹] 우희 ~ (1) 블루하와이 07-07 838
36214 [솔로가수] 여자 입장에서 부른 윤종신 '좋니' 쮸빠쮸빠 08-17 838
36213 [걸그룹] 러블리즈 다이어리 시즌5 1화 (5) 얼향 11-21 838
36212 [걸그룹] 산 타 츄 2 (4) MR100 12-04 838
36211 [정보] 엄정화 13일 컴백...세월도 잊는 `섹시 보디슈트` (1) MR100 12-05 838
36210 [걸그룹] 미라클 1기 모집&아린이의 스포 (3) stabber 12-29 838
36209 [걸그룹] [에이핑크] 개인적으로 정은지 최고직캠으로 꼽는… (6) 썩을 01-09 838
36208 [걸그룹] 혼밥 고라니 ~ 별찌 01-10 838
36207 [잡담] 연말 가요프로그램을 연속해서 보다... (9) 마구쉬자 01-22 838
36206 [걸그룹] 엘리스 혜성 -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 커버 (1) 얼향 05-04 838
36205 [잡담] 데뷔 전인 여쏠 기쁨 02-07 838
36204 [솔로가수] [종합] '정희' 홍진영, 남다른 활동량 자랑… 룰바맘 02-13 838
36203 [걸그룹] 우주소녀 신곡 KBS심의결과. 에르샤 02-14 838
36202 [방송] "슈가맨2" 스페셜 1회 추가…이하이·정은지 출격 (2) 가비야운 05-11 838
36201 [걸그룹] 마마무, 봄의 여신 됐다..스페셜 싱글 '매일 봐… (2) picpatyi 03-29 838
36200 [걸그룹] 어제자 비오는 와중에도 예뻤던 쇼챔 CLC '블랙… (1) 쀼삐 04-05 838
 <  5851  5852  5853  5854  5855  5856  5857  5858  5859  5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