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15 09:52
[방송] 연애 인정하더니 결국 결혼 허락까지…확 달라진 SM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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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내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불과 지난해만 해도 멤버들의 연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던 그들이 확 달라졌다. 1월1일부터 쏟아진 데이트 사진으로 ‘SM 1호 열애’를 허락하더니, 결국 ‘SM 1호 결혼’까지 성사됐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결혼을 발표한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공식트위터에 “성민아. 결혼 축하해. 너의 미래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길. 사랑한다.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일동”이라는 글이 올랐다.
성민은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9월 24일 열애를 인정한 지 20일 만에 불거진 소식이었다.
성민은 자신의 결혼 보도에 대해 “여러분,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라고 운을 뗐다.
성민은 “사실 이 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그리고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들이 많았어요.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성민은 결혼과 별개로 슈퍼주니어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성민은 SM 소속가수 중 첫 유부남이 되는 것.
이전 SM의 행보와는 확연히 대조되는 모양새다. 열애설이 불거질 때 마다 극구 부인하던 SM은 없다. 소녀시대 윤아, 수영, 티파니 태연이 각각 이승기 정경호 닉쿤 백현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릴레이 공개 커플이 탄생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모델 강시내와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1년째 열애를 부인하던 에프엑스 멤버 설리 역시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했다. 오는 11월에는 이삭N지연 출신 린아가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결혼, ‘SM의 1호 결혼 아이돌’이 등장했다. 이 모든 열애사는 2014년 만천하에 공개됐다.
에프엑스의 설리 활동 중단, 소녀시대의 제시카 이탈, 엑소의 크리스와 루한의 탈퇴 선언으로 위상이 흔들렸던 SM. 잇단 공개 열애와 결혼으로 최대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쿨하다 스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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