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불문하고 어떠한 이유에서든 폭력엔 정당성이 없죠.
연인이나 가정폭력의 패턴이 대부분 상습인 경우가 많은데, 선폭행 후사과 하면 대다수가 사과를 받아들이는데 이런 케이스가 반복되면 피해자 측에선 맷집이 늘어나고 가해자는 나중에 사과하면 당연히 받아줄거라는 생각이 지배하죠.
그리고 보통 여자들이 그렇게 얘기해요
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여자를 때릴수 있냐?
저는 그런 표현 정말 싫어합니다
왠지 압니까?
그 말 자체가 남자는 때려도 된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얘기 입니다
뭐 그런뜻이 아니셨겠지만 폭력이란 주제를 놓고 남자 여자 성별을 가르는거
자체가 싫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것에 사람들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것이 보편적으로 강자(체력면에서)에 의한 약자 폭행에 속하기 때문이지
여자는 남자보다 힘이 약하니 얼마든지 남자를 때려도 된다. 는
전제를 깔고 하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폭행은 가해자의 성별과 상관없이 범죄죠.
폭력을 놓고 주관적으로 이거는 된다 이거는 안된다
이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폭력이란느건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발생하는 겁니다
그 안에 여러가지 의미랑 감정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굳이 폭력에 넣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님이 얘기하셨던 맞을짓을 하면 여자도 맞아도 된다라는 얘기가
그러한 관점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다를거 하나 없는 얘기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