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흐르는 것! 벌써 수십 년째 인데 뭘~ 게다가 한물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 맞잖아”라고 악플에 상처받을 팬들을
위로했다.
또 서태지는 “그건 그렇고 어제 신비주의 사진은 좀 웃겼어? 나 멀쩡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진들은 엄청 많아
우울해지면 전화해~ 그런데 드라마들 잘 안보나 봐? 어제 나의 드라마 패러디는 바로 눈치 못 채던데?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 ‘상속자’는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응사’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라고 ‘응답하라1994’ 애청자임을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특히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 같은 성격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내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라고 재치 넘치는 글을 덧붙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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