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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21:46
[잡담] 걸프렌드 중국 짝퉁걸그룹 보면서 든 생각.
 글쓴이 : 조만간끊음
조회 : 2,883  

하루빨리 우리 케이팝이 북남미 유럽에서 지금보다 열배 백배까지는
인기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

 왜냐면 앞으로 늦어도 5년내에
쭝꿔 짝퉁들이 파렴치하게 자기네가 원조라고 개소리까면서
씨팝 씨팝 만만쉐 해대는꼴이 너무 뻔해서.

 만일 케이팝 팬의 숫자 느는 속도가 그저 완만하거나 인지도가 지금보다 조금 낫아지는 정도가되면
대부분의 북남미 유럽사람들은 쟤네가 케이팝을 베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게 될 겁니다.

아래 걸프렌드 짝퉁 걸그룹보면서 
솔직히 실력은 둘째치고 아직 기획력이 그지같지만

지금 중국자본이 엔터테인먼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력이나 안무 노래 등 수준이 금방 금방 치고 올라올건 어쩔수 없구요
케이팝 베끼기가 노골화되는것도 불보듯 뻔합니다.

확실히 쐐기를 박으려면 늦어도 5년내에 케이팝의 인기와 인지도를 
팍팍 늘려서 파렴치하게 지네가 원조라고 개소리치는건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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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6-05-16 21:52
   
진짜 춤은 빡세게 연습하면 금방 늘죠. 게다가 한국 엔터쪽 사람들도 중국으로 무차별 스카우트 되었기 때문에 퀄리티는 많이 올라갈 겁니다. 근데 중국 노래들은 빠른 비트의 노래를 하면 가사가 이상하게 들려서 듣기 괴롭더라구요. 특유의 성조 때문에 그런가....
그냥사나이 16-05-16 21:56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외모+언어(세종대왕 만세 , 한글 한국어는 신의한수인듯)+스타일
스타일은 따라할순있지만 짝퉁은 어디까지나 짝퉁일뿐 끝
길리언씨쉘 16-05-16 21:5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실력면에선 생각보다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성조때문에 노래부를때 제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중국어를 모르니 이게 문제가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에게오라 16-05-16 22:00
   
짱깨들은 현재 보고 카피하는 정도 인거같아요 따라만하지 새로운걸 못 만들어 내지요 지들한테 맞게 만든 가수들은 그냥 씨팝일뿐 케이팝이랑은 다른 분류가 아닐지 짝퉁은 짝퉁일뿐 넘어 서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브룩클린 16-05-16 22:02
   
그 정도로 할거였음 일본이 진작에 케이팝 대체했겠죠.  그렇게 일본이 하고 싶었어도 못한건데..

케이팝 영역 잠식하기엔 세발의 피로 보이네요..밑에 영상보고 하는 얘기..
조만간끊음 16-05-16 22:03
   
윗분들 제 우려가 제발 기우이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는 짝퉁쭝꿔들이 지네가 원조라고 파렴치하게 우기는 꼬라지는 절대 못볼거 같습니다.
냠냠이 16-05-16 22:03
   
그쪽 엔터업계 사정이 좀 복잡합니다
분명 잠재력은 충분히 있고 실제로 우리나라 그룹 벤치마킹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그룹도 있긴 합니다만...
랩에 어울리지 않는 성조때문에 문제도 있고요...
울나라에서 건너간 컨텐츠가 큰성공을 거두고 있는걸 곱지 않은 눈으로 보는 시선이 다수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고요
더군다나 그쪽 엔터업계는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권력과 폭력조직에 깊숙히 연관되어 있어요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볼때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무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태지나 H.O.T. 급의 폭풍이 몰아치지 않는 이상은 무리에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엔터업계는 엄청난 경쟁으로 인해 좋은 방향이든 나쁜방향이든 발전할게 분명하고요...
정치적인 상황이나 뭔가 큰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 한 당분간은 이상태가 유지될겁니다
나무와바람 16-05-16 22:04
   
일단 중국어 언어부터가 빠른 리듬의 곡에 잘 안맞죠! 특히 랩이 그렇고...
케이팝을 그대로 따라만 해서는 씨팝이 세계적으로 붐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의문스럽고...
따라하든 재창조를 하든 곡을 그대로 베낀게 아닌이상 우리가 원조니 뭐니 하며 따질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조만간끊음 16-05-16 22:09
   
유럽이나 북남미사람들이 듣기에도 중국어가 유별나게 시끄럽고 촌스럽고 그런가요?
우다럄 16-05-16 22:11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팝송을 가요보다 많이 듣던 시절이 있었음
어느정도 엔터 산업이 발전하면 다 자기나라꺼 좋아하게 되어있음
그냥 엔터 산업이 그다지 발전 못한곳에서 대체 상품으로 찾는거지
yarn 16-05-16 22:18
   
적어도 중국이나 일본때문에 세계시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

일본이나 중국은 자국 음악이 뻔히 있는데...젊은 애들이 옆나라 음악만 좋아라 하니까..자국시장 보호차원임.
도나201 16-05-16 22:19
   
윗분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홍서범이 김삿갓에 첨 랩을 도입한후 거의 망조..
마치.. 인천앞바다에 사이다라도 고프없이는 못마시듯한 .. 리듬이라고 놀림을 받았죠...
하지만 꾸준히 엠씨헤머라던가... 기타등등.. 인기를 끌면서 dj 신철이 나오면서 겨우 랩이 대중에 인식되어진것이 불과.. 4년정도 였죠. 당시 미국문화에 반감이 없던 시기라..
그래도 이정도의 시간이 걸리죠..

중국같은경우는 대중에 자리잡을려면 세대가 지나가야 가능하기에...
30년 봅니다.

그후는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죠..
쿨하니넌 16-05-16 22:28
   
중국 자체 시장이 크고 점점 더 커지니 cpop도 쉐어가 커지진 하겠지만 중국어는 성조가 있어서 대중음악의 트렌드인 힙합이나 랩에는 맞지가 않아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기는 좀 그렇고..  성조는 발라드에는 장점이지만.. 태국어도 마찬가지구.. 발라드는 지속적으로 인기는 있지만 시대별 유행음악의 중심이 된 적이 한번도 없으니..
지니1020 16-05-16 22:30
   
문화란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돈을 쳐발라도 안 되는 건 안 되고 그냥 냅둬도 되는 건 되죠
우리가 노력한다고 거대한 흐름을 막을 수는 없고 또한 중국도 같은 상황인거죠

그리고 사실 자국시장이 크면 안주하게 되 있어서...돈 그리 쳐바르지도 않아요 ㅎ
쿨하니넌 16-05-16 22:31
   
대중음악이란게 투자한다고 순식간에 그 수준이 확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한국의 대중음악인, 연주인들은 1950년대부터 미 8군에서 공연하면서 pop의 본고장의 모든 것을 배우고 발전시켜 왔죠. 오늘의 kpop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이수만같은 사람들이 선구자적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 토양은 이미 5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헤밍 16-05-16 22:32
   
중국 축구를 보세요. 돈 바른다고 잘하는거 아닙니다. ㅎ
이재홍 16-05-16 22:52
   
천즈통이라는 큐브출신가수가 보이스차이나 준우승하고 엄청뜰줄 알았는데 1년도 안돼서 불러주는 곳도 적고 랩을 해도 관중들 반응 개썰렁..주걸룬이 밀어주고 만들어준 준우승인데도
랩에 대한 중국내 흐름이 아직 엄청 비주류
브리츠 16-05-17 01:39
   
다른 나라가 따라한다고 두려워할 필요가 잇나요
경쟁에서 뒤진다면 그건 정체했기 때문이고 어차피 자멸할 수준 밖에 안되는거죠
따라하고  발전하고 새롭게 만들고
그러다 어느순간 더 대단한 kpop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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