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한가인 씨와 남편 연정훈 씨가 임신에 매우 기뻐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못했다. 임신은 최측근만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정훈(36)과 한가인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했다. 이후 2005년 4월 26일 결혼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10년차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