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속 작가가 샤이니 종현에게 보내진 팬의 선물을 무단 취득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선물을 보낸 폴란드 팬이 심경을 전했다.
해당 폴란드 팬은 SNS를 통해 13일 “조금 슬프다. MBC가 종현에게 보낸 선물을 자신들이 가졌다”며 “종현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과를 원하지만 종현이 (MBC에서)문제가 생길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좋은 방법이 있겠느냐”라고 다른 팬에게 묻기도 했다. 샤이니 종현이 현재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로 활동 중이기 때문.
해당 사진이 A씨의 SNS에 올라오자 이는 곧바로 샤이니 팬들에게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선물을 받을 사람인 종현에게 가야 할 물건을 자신이 먹고 SNS에 올린 것은 경솔한 처사라는 것. 더불어 수하인이 명백한 택배를 무단취득해 취식한 것은 엄연한 절도행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MBC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작가의 경솔한 행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MBC측은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샤이니(케이팝)사랑하는 외국팬에게 ..똥을 줬네요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