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들에게는 홍보성 게스트가 눈에 거슬린다고 말할 자유가 있다.
100% 순수한 게스트만을 섭외하기 힘들다면, 토크쇼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히듯,
아예 음반 활동 홍보가 필요했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그러지 않고 순수 게스트라고 하는 것은 드라마에 PPL(간접광고)을 넣어놓고 안넣었다고 하는 것과 같다.
‘슈퍼맨’ 게스트는 나올만한 이유와 상황이 자연스럽고 개연성 있게 보여진다면 문제가 없다.
그렇지 못하면 앞으로도 ‘억지 게스트’ 논란은 이어질 것이다.
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찰예능 전반에 해당되는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