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과 JJCC가 성룡 자선 콘서트 위해 뭉쳤다.
오는 6일 오전,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의 주최로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자선 콘서트 'Jackie Chan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셀럽(celeb) 자격으로 공식 초청된 김희선이 JJCC(더블JC)와 김포공항을 통해 함께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김희선과 JJCC의 동반 출국은 김희선의 제의에 의해 이뤄졌다. 김희선은 JJCC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지켜봤고 멤버 에디(Eddy)와는 8년 전부터 만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후배를 위한 김희선의 배려와 의리가 빛나는 대목이다.
최근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JJCC는 성룡의 첫 번째 K-POP 프로젝트이자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수제자들로 세계적인 유명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자선콘서트 참석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전망이다.
이어 지난 2005년 '아시아판 인디아나존스'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 성룡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김희선은 한국 여배우 중 유일하게 초청받으며 중화권 내 식지 않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JJCC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JJCC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김희선의 배려로 중국으로 함께 출국하게 됐다. 뜻 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룡의 60번째 생일과 맞물려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콘서트는 중국 현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 세계 각지의 팬들을 비롯한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 등이 초청됐다. 또한 콘서트와 함께 팬 미팅, 상해 '성룡 영화예술관' 개막 등 다양한 축하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성룡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