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안소현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2PM의 닉쿤이 공식 연인임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의 열애설을 제기했던 일명 '성지글'이 화제다. 4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iframe id="viewimg_ad" class="ad100" src="about:blank" width="0" height="0" title="광고" noresize="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allowtransparency="true" style="position: absolute; left: 0px; bottom: 0px; font-size: 10.5pt !important"></iframe> 두 사람은 이미 2009년 팬들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됐다. 목걸이와 핸드폰줄, 여권케이스 핸드폰 장식 등 소품을 커플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파니와 닉쿤은 또 각자 앨범 재킷의 땡스투에 암호처럼 서로를 지칭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닉쿤은 'the Silly little Young one' 티파니는 'the Silly bf'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네티즌은 'Young'이 티파니 본명 황미영을 칭하며, 티파니가 지칭한 bf 역시 Boy Friend의 줄임말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4일 두 사람의 열애설 결혼설 등이 보도될 것이라는 글을이 올라왔다. 앞서 2009년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친구 아는 사람이 방송국에 잘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그곳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다. 그런데 티파니랑 닉쿤 둘 얘기가 같이 나오면 둘이 사귀는 것을 다 안다”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2일에는 “아는 애기엄마가 소녀시대 멤버 친척이라 오전에 소녀시대 멤버 엄마랑 통화했다. 닉쿤과 티파니 결혼일지 열애일지 조율중이다”는 내용의 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사랑을 키워나갔지만, 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숨길 수 없었던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