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 여배우가 한류사랑 때문에 결혼을 거부 중이다.5월 8일 발매되는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일본 톱 여배우 미즈키 아리사가 남자 친구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혐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즈키 아리사와 여성 친구의 식사 자리를 목격한 한 시민은 "친구가 '그와 결혼할 건가?'라고 묻자 미즈키 아리사는 '아니'라고 단칼에 자르더라. 이어 '그는 자기 회사 사람들에게 너무 잘난척을 한다', '그는 한국사람을 너무 싫어한다'고 했다. 그렇게 계속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고 증언했다
미즈키 아리사는 엄청난 한류 팬으로 유명하다. 동방신기 라이브 콘서트에서 투어 티셔츠를 입은 채 일반 팬들과 똑같이 팬라이트를 흔들며 춤추는 미즈키 아리사를 수차례 목격한 팬들도 적지 않을 정도. 일본 전체가 '혐한'의 분위기로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을 부정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미즈키 아리사의 소식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분노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나쁜 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