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생각해보니 아주 간단하게 답이 나오더군요
아이즈원 활동 종료후 새로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이 곧 시작되는건 다 알고 계실겁니다
아오아때도 경험했지만 다시는 그런 기분 느끼고 싶지않아서 오디션 프로그램 안본다 하고 본게 프듀 48입니다
같은 경험을 반복하면서도 엠넷 오디션 안본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어느새 보고 있을 제 자신이 눈에 선합니다
아마도 프로그램 방영중 아주 큰 악재가 터지지만 않는다면 이변이 없는한 태생부터 거대팬덤을 거느리고 탄생할게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선 팬덤으론 탑 3안에 들어갈정도로 거대팬덤을 가진채로 시작을 하겠죠
비슷한 시기에 동기가 될 걸그룹이 파이를 많이 뺏어온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빅히트에서 나온 첫 걸그룹이니깐 어느정도는 화제성은 있겠지만 글쎄요..팬덤만으로 과연 오디션 프로에 대적할수 있을런지 확률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그렇다면은 국내 파이는 서서히 활동하면서 늘려나가면 되는일이고 해외파이를 가져와야 한다는 애기인데
일본 여돌중에서 솔직히 사쿠라보다 더 어리고 인기많고 이쁜 여돌 많은데 왜 사쿠라일까 생각해봤죠
그런데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더라구요. 한국어로 대화하는게 자연스럽고 한국의 아이돌 문화 생활등을 오디션포함 3년여동안 거친 장점이 있더라구요
그 3년간 생활하면서 딱히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잘 융화가 되서 감초역활도 톡톡히하고 일본에선 리더인 은비를 도와 멤버들의 소통창구 역활도하고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엔터업계도 사람 일하는 곳인지라 인성이 안좋거나 멤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소문 나게 되어있고 그런 사람은 아무래도 꺼려하는데 그런점도 전혀없구요
실력도 초기에 못봐줄정도의 똑딱이였는데 3년간의 시간을 거치고 이젠 일본 아이돌 기준이라면 아주 잘하는 축에 들게 됐고 물론 국내 아이돌 기준으론 아직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노력할려는 의지가 있어보이고 보컬은 아무래도 노력해도 안될것 같으니 파트는 알아서 조절해주면 될듯합니다
아..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사쿠라 영입을 할려는 이유는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나갈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국내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건 힘들거고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점점 팬을 늘려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같이 데뷔하는 한국 친구들의 매력또한 상당할듯하니 사쿠라는 초반 교두보 역활만 해주고 그 이후는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인기가 골고루 분배되는 그런 흐름이 생겨나겠죠
본인보다 나이 어린 혜원이랑 채연이랑 서슴없이 친구하는거 보면 꼰대 성향도 없어보이고 어린 동생들과도 잘 지낼것 같습니다
뭐..이정도가 회사가 바라는게 아닐런지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은 자사에서 만드는 첫 걸그룹인데 성공에 대한 갈망도 엄청나게 클테죠
이것도 월클인 방탄이 있는 빅히트니깐 가능한 시나리오고 중소였으면 사쿠라가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고 해도 그 인기 효과를 별로 못 누릴거라고 생각하는게 외퀴들이 더 대기업에 집착을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말한건 일본에서 데뷔할 그룹이 아닌 민희진이 만들 걸그룹에 들어갈걸 가상으로 생각하고 적은겁니다
일본에서 데뷔할 걸그룹이라면 사쿠라같은 경력자보단 니쥬처럼 뉴페이스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서 할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