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전문 기획사'를 간판에 내걸고 여성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온갖 악덕 행위를 일삼은 기획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연예인을 꿈꾸던 대학생 등 20대 여성들로, 지금까지 확인된 대출 및 성상납, 성매매 피해자만 23명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에 데뷔한 피해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기획사는 국내 한 유명 모델 에이전시와 상호를 비슷하게 짓고 연락해온 여성들에게 실제로 활동 중인 모델 사진 등을 보여주며 자신이 데뷔시킨 양 속여 유인했다.
피해자들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