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더블JC'(JJCC) 프로듀서 최준영과 제작자 성룡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국경을 뛰어넘은 의형제 사이였다. '더블JC' 데뷔를 앞두고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것.
최준영과 성룡의 우정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준영이 성룡·김희선 주연 중국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메인 테마곡 '엔드리스 러브'를 작곡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엔드리스 러브'는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성룡은 '더블JC' 데뷔를 앞두고 의형제 최준영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 최준영은 '더블JC'를 위해 소울리듬이 강조된 미디엄 템포 힙합곡 '처음엔 다 그래'를 선물했다. 멤버들의 보컬톤을 파악해, 잘 어울리는 감성 힙합곡을 만들었다.
'더블JC' 소속사DLS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성룡과 최준영은 10여년간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아온 의형제 사이다라면서 "'더블JC'는 최준영과 성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되면서 그룹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더잭키찬그룹코리아 >
작성일 : 14-03-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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