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별로 뜨지 못했던 50-50의 큐피트가
외국에서 꽤 성과를 내었다길래 어떻게 된건지 봤더니
마케팅이 독특했네요.
일단 뮤비부터 무려 30개국어로 자막을 달아서 올립니다.
팬들이 자막을 단게 아니라, 회사에서 한겁니다.
처음부터 외국시장을 노리겠다는 각오였죠.
그리고 영어버전을 한국어버전 발매 직후 바로 내서 올렸습니다.
이것도 여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죠.
이전에는 영어 앨범을 한국어버전 한참뒤에 따로 제작했었지만
거의 동시출시해서 외국인들에게 어필했고
이번에 빌보드차트 성과도 여기에서 기인했다고 봅니다.
만약에 50-50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다면
다른 아이돌그룹들도 너도나도 따라하는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