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등장했다.
안성일 어트랙트 기획제작총괄 대표는 최근 SNS에 '피프티 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큐피드'(Cupid) 관련 사진을 올렸다.
그는 뉴욕 시민들이 8일(한국시간)부터 해당 곡을 듣게 될 거라고 예고했다. 타임스퀘어 광고 상단에 '큐피드' 뮤직비디오가 방영되는 것.
미국 CNBC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광고에 드는 금액은 최소 5,000달러(약 660만 원)에서 최대 5만 달러(약 6,600만 원). 중소 기획사 홀로 감당하기엔 상당한 비용이다.
일각에서는 유튜브 본사 지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피프티 피프티'가 틱톡을 통해 주목 받은 만큼 쇼츠 채널을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추측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타임스퀘어 외에도 LA에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곳 뿐 아니라 다른 북미 지역 랜드마크에 프로모션을 추가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달 '큐피드'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데뷔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뉴진스를 제치고 해당 차트 최단 기록을 세웠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첫 싱글 앨범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13일 언론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