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08&aid=0002984154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의 사생활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SM을 향한 인수전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루카스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루카스와 교제 후 결별했지만 그 이후에도 루카스가 자신을 찾아왔고 데이트 비용을 자신에게 모두 지불하게 했다며 피해를 주장했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루카스와 교제했다는 중국 여성 B씨도 등장해 "나와 경험이 비슷했고 시기 또한 겹쳤다"며 루카스가 자신에게도 비슷한 수법을 썼고 멤버들과 주위 사람의 험담을 했다는 글을 남겼다. 루카스는 자숙에 들어갔지만 이후에도 루카스를 향한 폭로는 그치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강남에 위치한 한 가게에서 오후 10시가 넘어서까지 술을 마셔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실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노윤호를 향해 많은 대중들이 실망감을 나타냈고 유노윤호 역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엑소 찬열의 사생활 논란과 아이린의 스태프 갑질 논란 등 SM 소속 가수들과 관련된 논란은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과 별개로 SM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려는 경쟁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급융업계에 따르면 SM 엔터테인먼트는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보유지문 18.73%를 포함한 지분 20% 이상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SM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라이크 기획도 흡수 합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SM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네이버, 하이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ENM 등의 기업이 관심을 나타내며 인수전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