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짬 좀 나서 a2k 마지막회 봤는데...
지나가 13살 한국 나이로 중1인거 같은데....
섹고한테 자기가 그동안 연습 받은거에 감사드리고
싶다고 하고, 혹시 실망 끼쳐드린게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고 하네....
영상에서 크리스티나의 말이 I'm too worned(worn) out 이라고 자막에 떴는데
그러나 실제 들리기로는 I'm too old now (아이돌하기엔 제가 너무 나이가 많은거 같아요)라고 하고....
13살짜리가 뭘 잘못했다고 단지 데뷔를 못한거 뿐인데
자기가 잘못해서 실망시켜드린게 있다면 사과 한다고 하냐....
그냥 인생의 여러가지 일중에 하나인 아이돌 오디션에
떨어졌을뿐인데....
마음이 아프네.
직장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인터뷰이가 인터뷰어한테
사과하진 않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