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시즌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이 한국에서 촬영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서울 보광동 한 식당에서 드라마 촬영중인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마츠시게 유타카 등 제작진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고독한 미식가7'의 VOD 배급사 도라마코리아 측은 공식 SNS에 해당 사진들을 공유하며 한국에서 촬영중임을 공식화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고독한 미식가' 팀은 오늘(8일) 입국해 서울 편 촬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서울 편에는 성시경, 박정아가 합류해 촬영을 했다.
'고독한 미식가' 팀은 서울에 이어 전주에서 총 두 편의 에피소드 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오로 출연하는 박정아는 전주 촬영도 함께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고독한 미식가'는 소규모 무역회사 대표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외근 중에 소박한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즐기고 업무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촬영분은 5월 말이나 6월 중순 TV도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