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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24 14:47
[잡담] 영화를 보는 시선, 전두광과 이순신
 글쓴이 : sigma6
조회 :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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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대한 서사에 있어서 밥 숟가락 젓가락 다 따져가면서 보는 분들도 계시고 영화는 영화일 뿐, 창작물로써 허구가 가미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나름 두 의견들이 일리가 있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였지만 완전히 다른 잣대로 보고 있는 영화가 있죠. 바로 서울의 봄입니다. 이 영화는 굉장히 많은 왜곡과 날조, 특정 세력의 미화 내지는 악마화가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벌건 대낮에 기물파손도 아주 당당하게 하면서 때로는 특정 정치인들에게 감정 이입을 해서 탄핵을 외치거나 반대로 죄 지은 자들에 대한 무한한 면죄를 주장합니다.

사진 꼬라지 보니 칼 들고 사고 쳤던 조선족 사건 욕 할게 못됩니다. 이 사람들 뇌는 단세포로 구성되어 있는건가, 정신병이 있는건가요. 전두광의 후예가 길바닥에 깔렸으면 극장을 왜 갑니까, 선거 엎어버리고 혁명을 하셨어야지

영화를 영화로 보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밥숟가락 젓가락 숫자, 진짜 사실 관계를 따져 볼 생각도 안합니다. 
영화로 1만 5천원짜리 정의감에 차있는데 이런 인간들이야 말로 사고방식 자체가 제일 위험한 부류들이죠

엠비씨 기사 제목도 
저게 1만따리 유튜버 썸네일 수준이지 저게 방송국이에요?

이순신도 영화로 볼려면 영화로 보시고 전두광도 영화로 보시고
그게 싫으시면 이 참에 이순신 전두광 두 인물을 다각적으로 제대로 한번 알아보는 것도
영화의 순기능이 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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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팔이 23-12-24 14:56
   
ㄱㅅ리를 참으로 둘러둘러 정성껏 쓰셨네...
뭔 다각적으로 제대로 한번 알아봐...전두환이를?
ㅋㅋㅋㅋㅋㅋ
요즘 방연게 씹덕일뽕들 설치는것도 웃기는데 베충이 2찍이들 까지...
치즈랑 23-12-24 15:18
   
블랙리스트 아티스트들의 반란
역풍 맞은 구킴것들
2찍들은 보고 느끼는 게 있을까
getState 23-12-24 15:39
   
친일파 => 쿠데타 => 군사독재 => 쿠데타 => 군사독재
이들은 삼족까지 멸했어야 했는데 저들도 사람이겠거니 싶어서 내버려두니 나라가 주기적으로 빌빌거림
dlfqpcjrruf 23-12-24 16:35
   
10.29 이태원 참사때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까봐 전전긍긍하던 굥정부가
벌벌 떨면서 뱉어내던 언사들이랑 님이 지금 하고 있는 말이랑 다른게 뭐임
영화는 "왜곡과 날조, 특정 세력의 미화 내지는 악마화"되었고
국민은 "대낮에 기물파손도 아주 당당하게 하면서 때로는 특정 정치인들에게 감정 이입을 해서 탄핵을 외치거나 반대로 죄 지은 자들에 대한 무한한 면죄를 주장"하는 인간들로 묘사하면서 침소봉대, 아전인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개같은 워딩만 쏟아내면서 생각있는척이 더 역겨움
누가봐도 님은 2찍 세력한테 세뇌되서 이지경까지 왔구나 싶음
sheldore 23-12-24 16:46
   
진짜 개ㅄ같은 글...

그냥 ㅄ같은 지 생각인데 무슨 "영화를 보는 시선"같이 있어보이는 단어로 뭐 객관적인 척

"영화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고 벌건 대낮에 기물파손도 아주 당당하게 하면서 때로는 특정 정치인들에게 감정 이입을 해서 탄핵을 외치거나 반대로 죄 지은 자들에 대한 무한한 면죄를 주장합니다."

서울의봄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을 영화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다고 시작해서 그 뒤로는 기물파손, 감정이입, 무한한 면죄같이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연결을 지어서 동일시해서 나쁜인간들이라고 주장하는  수준낮은 오류를 보이고 있음
그렇게 따지면 빠루 나경원이랑 노무현탄핵시킨 매국당이랑 내로남불하는 그놈들은 쓰레기 아닌가

"이 영화는 굉장히 많은 왜곡과 날조, 특정 세력의 미화 내지는 악마화가 섞여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왜곡과 날조 미화 악마화가 어떤지 설명이나 하고 이런 똥글을 쓰시던가
그냥 흔한 2찍 수준이지 뭐
행복코드 23-12-24 21:51
   
2찍들은 세뇌되서 그저 영화일뿐이고 역사왜곡한다고 믿고있겠죠
아직도 서울의 봄 댓글에 전땅크님 그립읍니다 이런 댓글에 좋아요나 누르는 애들임
노바노바 23-12-24 23:14
   
불과 40년전 역사인데도 이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시대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사회였는지 모른다는게 현실.

당시 예비군 훈련에 참가했던 한 청년이
예비군 정신교육 시간에 나온 강사가
전두환 정권을 찬양하고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에 분개해서
강사의 발언을 비판하는 말을 했더니
바로 경찰서에 끌려갔다는 게 신문기사 사회면에 나오던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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