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팝은 오타쿠 문화 때문에 많이 침체됐고, 중국음악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동남아 쪽도 제가 볼 때 한국 아이돌을 많이 따라하는 것 같더군요...
매번 케이팝의 위기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더욱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멈추지 말고 월드와이드적으로 전개를 했으면 좋겠네요.
일본어 작곡가에 일본어 작사가, 거기에 일본어로 불렀다면...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아마도 일본 풍이 강하겠죠. 그렇다면 JPOP이라 해도 할 말은 없겠지요.(아직 들어보진 못해서 100%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애초에 그쪽 팬이 아니라서.. 들어볼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케이팝도 아이돌에만 지나치게 편중할게 아니라, 다양성을 꾀하여 활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는,
아마 지금 세대(방탄과 트와이스)가 절정을 찍음과 동시에 그들이 마지막 주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앞으로 그 이상의 남녀 아이돌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 케이팝 아이돌은 성장기가 절정기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여기서 어떠한 노력을 더해서 새로운 아이돌을 찍어내도, 지금 보다 더 발전된 형태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겁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빅뱅 소시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는걸보면 더 극한으로 가야한다고봐요 그리고 다양성추구보다 더 중요한건 퀄리티추구고 한국외에서 받아들이는 한국음악은 다양하지 않지만 현재 음원차트를 봐도 한국음악은 굉장히 다양해졌어요 지금 이 방향으로 더 나가야된다고 봐요
케이팝은 포퍼먼스 음악이죠. 눈으로 보는 음악인데,
오히려 이게 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을 좁혀요. 왜냐하면 어떤 음악이든, 댄스가 가능한 음악으로 맞춰야 되니까요.. 또 비주얼도 좋아야 되서, 비주얼 좋은 애들 5~9명을 그룹으로 계~속 내다 보니까 몰개성화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결국 귀로 듣는 음악(소위 음악성으로 승부하는)에게 다양성 면에서 질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귀로 듣는 음악은 일시적으로 포퍼먼스 음악에게 관심도를 빼앗길 수 있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 다양한 음악적 선택을 할 수 있거든요. 장기적으로 계속 살아남는건 결국 음악성인데, 댄스 음악으로는 음악성이 좋은 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선택의 폭이 좁다는 거죠.
아이돌을 아예 버리자는건 아니구요.
지금 처럼 아이돌에만 편중한 과포화 상태는 리스크가 크다는 겁니다.
갠적으로 개성있고 특별한 느낌을 주는 탑 아이돌 몇 그룹 빼고는, 다 없앴으면 좋겠네요. 나머지는 솔직히 케이팝의 단점은 양산형 이미지에나 일조할 뿐이죠.
밑에 게시물에 타겟(그룹 명도 참..;)이라는 남돌 데뷔 했다던데.. 솔직히 개성이 느껴지나요. 무슨 형태소 분석기도 아니고 스타일이 전혀 새로울 것이 없어서, 그냥 어느 정도 대충 신경써서 만든 느낌 밖에 안듭니다.
계속 만들려면 더 퀄리티 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비주얼도 한계점에 도달했고,댄스 포퍼먼스도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남돌로 따졌을때, 지금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아이돌로써 정점입니다. 그 이상의 퀄리티는 앞으로 안나와요. 나와봤자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 이하 입니다. 그럼 해외팬들이 만족할까요?
이미 케이팝이 만들 수 있는 최고 레벨을 접했는데?
그래서 지금 세대가, 해외 인기의 마지막 주자가 될거란 이야기 입니다.
kpop에 있어서 일본은 없어서는 안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메이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본어로 현지화하는건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최고면 끝이 아니라 시작인거죠.
아이돌들이 미쳤다고 일본어레슨을 받는게 아닙니다.
별수있나요? 시장이 甲인데.. 일본이 甲질하는건 당연하죠.
일본시장이 해외시장중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한국에서 끽 해야 행사하고 cf같은거만 찍을텐데 투피엠처럼 cf끊기고 음원 안팔리면
일본시장 매출이 월등할겁니다.
빅뱅 투피엠 아이콘등등.. 한국에 잠깐 붙어있다 cf몇개씩 찍고 일본에 말뚝박고 앉아서
콘서트 하잖아요. 1년활동기간중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더 많을겁니다.
언어습득 이라는건 해외에서 통하고 진출가능한 아이돌 이기에 가능한 옵션이죠~ㅎ
적어도 아시아 권에서 k-pop처럼 타국에서도 통하고 한류 라는 수식어를
먼저 붙어주는 장르가 있나요? 스스로 쿨하다고 우기는 쿨재팬과 비교해보면 쉽죠~ㅋ
쉽게 표현하자면 본국이 메인이고 모든 타국은 기본적으로 옵션 인거임~
만약 한류와 k-pop이 정체와 침체를 격고 있다면 한계라 부를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히려 요즘에는 점차 아시아를 넘어서고있죠~
그런점들을 고려하면 언어습득 이라는 옵션은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과 수단중 하나인거죠~
예를들어 러시아 진출을 위해 러시아어를 공부하면 그것도 한계인가요?ㅋ
그것은 한류 아이돌의 한계가 아니라 다른 문화와 언어권을 위한 수단 인거죠~ㅎ
누군가는 하고싶어도 못하는~ㅋㅋ
물론 타국에서 간단한 인사말정도나 하면서 한국어로 모조리 씹어먹는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일본처럼 극단적으로 페쇄적이고 극도로 편헙한 시장을 위한 일종의 맛춤 옵션 인거죠~ㅋㅋ
어떤 누군가는 하고싶어도 못하고~ 해도 안되고~
할 엄두도 못내면서 할필요 없다고 정신자위 하지만 부러워 질투 하는 옵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