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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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상혁 오늘 결혼..축가 클릭비·사회 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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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의 김상혁과 얼짱 출신 SNS 인플루언서 송다예가 오늘(7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원조 아이돌과 원조 얼짱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부른다.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장 아나운서는 앞서 SNS를 통해 '초등학교 때 개구쟁이었던 두 친구, 상혁이와 나. 이제는 둘 다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우리 동네까지 먼 길 와준 상혁이와 제수씨. 고맙고 진심 다해 축복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상혁은 앞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캠핑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프러포즈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주신 100년 정도 된 반지를 끼워 주면서 '이게 내 보물이다. 남은 생 동안 이 반지를 껴달라. 남은 100년도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2005년 4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숙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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