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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가 확보한 카카오톡에서 지난 7월 이달의 소녀 단독 콘텐츠 촬영 당시 츄는 매니저 A씨가 촬영 스케줄을 보낸 것에 대해서 "내가 하루 된다고 한 게 시간 허투루 쓰겠다고 한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하면 단체 참여 못한다."면서 "대기 시간으로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 타임테이블 확인 안 받고 멤버들 있는 단톡방에 딱 보내나. 이번이 끝인줄 알라."고 압박했다.
당시 촬영 스케줄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단체 촬영을 위해서는 멤버들의 의상과 컨셉트, 동선 등을 고려해서 멤버들 12명에게 공정한 스케줄을 배정해야 한다. 하지만 츄 씨가 일방적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무조건 멤버들 보다 스케줄을 앞당기고 퇴근하겠다고 통보식으로 회사에 요구하다 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혼란이 컸다. 멤버들이 많이 마음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달의 소녀 정산 시스템은 멤버 한 명의 수익이 단체에 배분되는 것이 아니었다. 이 점은 츄도 회사에 여러 차례 문의했다.
츄는 소속사 대표에게 "내가 단체 빚까지 갚고 있나"라고 물었고, 회사는 "당연히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츄는 "정산 관련해서 얘기 또 드리는데 숙소 저 앞으로 살 거 빼달라. 따로 살겠다. 지금 숙소 근처에 가족이랑 살 집을 마련하려고 하니 숙소에 대한 빚은 제외시켜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 팀 활동과 관련해 츄가 나머지 멤버들이 힘들어할 정도로 특별한 대우를 요구했는지 소속사 바이포엠 측에 문의했지만 답변은 오지 않았다.